[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지역 내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부족한 공급으로 당분간 호황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29일 NH투자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7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23.93% 올렸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 거래일 종가는 12만3200원이다.NH투자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을 둘러싼 시장 상황이 우호적이라고 봤다. 이는 북미지역 내 전력기기 수요 확대 속에 중동의 석유화학 등 플랜트 증설과 유럽의 재생에너지 투자 증가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부동산 기관전용사모펀드(PEF)를 업계 최초로 만들어 운용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펀드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5~6개 투자자산을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 집행을 시작했다.기관전용사모펀드는 지난 2021년 4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프라이빗에쿼티(PE)도 부동산자산운용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된 상품으로, 개인이 아닌 금융회사와 같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투자하는 형태다.이번 펀드는 전체 출자금액의 60% 이상을 농협금융그룹 등의 공동투자로 하고 부동산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베트남 자회사인 NH Securities Vietnam(이하 NHSV)이 리테일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MTS인 'NHSV Pr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NHSV Pro는 NH투자증권의 '나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현지 주식 초보투자자를 위한 부가서비스와 최신 트렌드를 가미해 개발된 차별화된 MTS다. 비대면 계좌 개설을 용이하게 하는 E-KYC를 도입해 개좌개설 편의성을 대폭 향상해 신속한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가 MTS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번주 코스피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 사항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가 지속됐다. 증권가는 다음주 주식시장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와 더불어 엔비디아의 호실적 영향으로 IT 기업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2648.76)보다 18.94포인트(0.72%) 상승한 2667.70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10.97포인트(1.28%) 오른 868.57에 마감됐다.이번주 코스피 상승을 이끈 것은 역시 외국인 투자자였다. 외국인은 홀로 1조15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정영채 사장의 후임 결정이 임박했다. 일각에선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임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들린다.NH투자증권은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1차 후보군을 확정했다.후보군에는 정영채 사장을 포함해 주요 사업부문 대표와 범농협 임원, 외부인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NH투자증권은 내달 주총 전까지 회종 후보를 확정해야 하는 만큼 이달 내 숏리스트를 추릴 것으로 예상된다.관심은 정영채 사장의 연임 여부다. 정 사장은 2018년 이후 6년째 NH투자증권을 이끌고 있다.특히 지난해 NH투자증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현실화 정책에 따라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22일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11.11% 올렸다. 한국전력의 전 거래일 종가는 2만2900원이다.NH투자증권은 정부가 발표할 밸류업 프로그램이 전기요금 현실화 정책의 정당성을 높여주는 이벤트라는 점에서 한국전력의 지속적인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대규모 적자 이후 계획 대비 7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케이뱅크가 기업공개 재추진에 앞서 상장주관사로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케이뱅크는 지난 1월 이사회에서 IPO를 의결하고 연내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주요 증권사에게 입찰제안서를 발송하고 각 증권사의 제안을 거쳐 주관사를 선정했다.이번에 상장대표주관사로 선정된 금융회사는 케이뱅크와 인터넷은행 업종에 대한 높은 이해, 대형 IPO 주관 경험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NH투자증권과 KB증권 모두 매년 국내 IPO 주관 실적 기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금융당국이 보험사에 경고장을 날렸다. 최근 불거진 단기납 종신보험 과당경쟁을 비롯해 보험사 간 설계사 스카우트 과당경쟁, 부당 승환계약 등 불건전 모집 때문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0일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 주재로 15개 주요 보험회사 경영진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미래에셋생명·KB라이프·흥국생명 등 8개 생명보험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메리츠화재·NH농협손보·한화손보 등 7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모든 기업으로 확대 적용된 가운데 LS일렉트릭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장 내 통합 위기관리와 사고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공조·기계·건물 등 사업장 내 모든 인프라 설비에 대해 3D 디지털 트윈을 구현, 가상운전을 통해 위기를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대재해솔루션 ‘CUBE(Connected Ubiquitous Block Enhancement) 스테이션’을 개발해 청주사업장에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CUBE 스테이션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삼성생명이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추후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21일 NH투자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13.79% 올린 9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생명의 전 거래일 종가는 8만1700원이다.NH투자증권은 삼성생명이 오는 4월경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봤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과 관련된 새로운 발표가 없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면서도 "삼성생명이 기존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일단락 되어가는 가운데 이번주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에 따라 등락을 반복했다. 증권가는 다음 주에도 한국 주식시장의 주요 관심 종목이 인공지능(AI)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관련주들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2620.32)보다 28.44포인트(1.09%) 상승한 2648.76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31.02포인트(3.75%) 오른 857.60에 마감됐다.이번주 코스피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 투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정부가 출시할 '개인 투자용 국채' 판매 우선협상자가 됐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개인 투자용 국채 판매 우선협상자로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오는 2027년 말까지 매년 1조원 규모의 개인 투자용 국채를 판매할 계획이다.개인 투자용 국채는 국민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저축성 국채다. 전용 계좌를 보유한 개인은 10만원 단위로 연간 1억원까지 매입이 가능하다. 단 1인당 1계좌로 제한된다. 기재부는 향후 수요를 확인한 뒤 판매 규모를 늘릴 것으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연이틀 '거품(버블) 경제' 이후 34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한때 3만8,800선을 넘으며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기도 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장보다 329포인트(0.86%) 오른 3만8,487로 마감했다.닛케이지수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상승 곡선을 그렸고 오전 10시께 3만8,865를 찍으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에 50포인트 차로 다가갔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전날에 이어 연이틀 34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대규모 충당금 적립에도 순이익 방어에 성공했다.농협금융은 16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연간 당기순이익으로 2조23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0.2% 증가한 성적이지만 타 금융지주가 큰 폭으로 순이익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특히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지출하는 농업지원사업비(4927억)를 포함하면 당기순이익은 2조5774억원으로 증가한다. 이 경우 우리금융지주보다 당기순이익을 약 607억원 앞서 금융지주 순위 4위에 해당한다.농협금융의 실적 방어는 비이자이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연간 매출 '8조 클럽'에 가입한 카카오가 올해도 실적 성장을 통해 전망이 밝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16일 NH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7.4% 올렸다. 카카오의 전 거래일 종가는 5만9200원이다.앞서 전날 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42%,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18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2조171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보다는 2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