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풍수해보험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꾸고 평균 보험료가 지난해 대비 소폭 줄어든다. 경기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미리 가입해 둘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풍수해보험은 대설을 포함한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보험의 법명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최대 12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추진한다.15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후순위채 발행을 결정하고 오는 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할 계획이다.최초 모집 물량은 800억원 규모다. 수요예측 상황에 따라 최대 1200억원까지 증액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알려진 주관사는 교보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4곳이다.후순위채의 표면 만기는 10년이다. 발행일 기준 5년 뒤 조기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조기상환청구권)도 붙었다.롯데손보의 후순위채 신용등급 및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고금리·고물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이철우 도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 원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 소상공인을 위해 큰 힘을 보태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올해에도 농협은행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금리 극복 대책에 동참하는 의미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60억 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의 협약에 따라 임의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NHN이 창사 후 첫 현금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총 666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 NHN은 올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내겠다는 목표를 선언했다.NHN은 지난해 매출 2조2696억원, 영업이익 55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7.3%, 42.2% 증가한 실적으로, 매출은 연간 최대치를 경신했다.반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매출 5983억원, 영업손실 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CJ대한통운이 전 사업부에 걸친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4일 NH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6만7000원으로 15.1% 상향했다. CJ대한통운의 전 거래일 종가는 13만4900원이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부에 걸쳐 비용 효율화와 자동화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고, 최근 택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택배 단가 상승 여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추가적인 실적 개선 여력과 구조적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NHN이 지난해 매출 2조2696억원, 영업이익 55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7.3%, 42.2% 증가한 실적이다.NHN은 “게임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여와 결제 및 광고, 기술 등 주요 사업 매출이 증가했다”며 “매출연동 비용 증가에도 광고선전비 등의 비용감소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순손실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반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매출 5983억원, 영업손실 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4분기 실적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정조준 해 "돈봉투 주고받고 룸살롱 드나들고 욕 잘하는 기준으로 보면 한 위원장과 검찰이 청산 1순위"라고 질타했다.홍 원내대표가 운동권 청산론을 두고 마치 독립운동가를 청산하자는 것과 같다고 지적한 데에 한 위원장이 "(독립운동가들이) 돈 봉투 돌리고 재벌에 뒷돈 받고 룸살롱 가서 여성 동료에 쌍욕을 했나"라며 "독립운동가 청산론이 아니다"라고 반박하자, 홍 원내대표가 재차 반박에 나선 것이다.홍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립기반을 위해 올해 총 2850억원 규모의 통근 융자 지원을 단행한다. 또 95억원의 사업비로 2~4.5% 대출이자도 지원한다.12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 운전자금(1200억, 이차보전 3%) ▲경북도 운전자금(450억, 이차보전 2%)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200억, 이차보전 2.5%)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예상(1000억, 이차보전 4.5%)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경주시‧경북도 운전자금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1억5000만~7억원까지며, 신청은 지펀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소개한다. 소개 업체는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현대백화점, 11번가 등이다.◆이마트 ‘설연휴 특가행사’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집에서 설명절을 보내는 ‘홈설족’을 위해 대표 먹거리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에는 ‘프리미엄 참다랑어회(230g내외/팩)’를 3만2800원에, ‘스시-e패밀리 모둠초밥 30입’을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된 행사가 2만980원에, ‘조청순살 닭강정/100g당’을 정상가에서 30% 할인된 행사가 1526원에 판매한다.후식 또는 다과상 차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8일 증권가에는 KB증권이 신용·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NH투자증권의 '나무'는 미성년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신증권은 설 연휴 기간 해외주식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KB증권 '신용·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KB증권은 고금리 시기에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자 2024년 '신용·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말까지 당사 최초 신규고객 또는 기존고객 중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신용·대출 거래가 없거나 잔고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은 의왕시로부터 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중소기업이 협약 은행(국민·기업·NH농협·우리은행)을 통해 대출받는 경우, 대출이자 중 일부(최대 2.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과 벤처기업이며 자금 종류별(운전자금·기술개발자금·시설자금) 대출 한도는 5억원 이내다.신청은 2월 5일부터 자금소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제주항공이 올해에도 단거리 노선 수요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7일 NH투자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Hold)'과 목표가를 1만3000원으로 8% 상향했다. 제주항공의 전 거래일 종가는 1만2420원이다.전날 제주항공은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제주항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8억원, 1698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전년보다 145% 오른 1조724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지난해 4분기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모친이자 일본 정치권의 대모로 불렸던 아베 요코 여사가 지난 4일 도쿄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다. 향년 95세. 아베 여사는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의 장녀로 태어나 1951년 당시 마이니치신문 정치부 기자였던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과 결혼해 세 아들을 낳았다.장남은 아베 히로노부 전 미쓰비시상사패키징 사장이고, 차남이 아베 전 총리, 삼남이 기시 노부오 전 방위상이다. 기시 전 방위상은 어린 시절 외가인 기시 가문에 양자로 보내져 성이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에 하락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00포인트(0.92%) 낮은 2591.3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94포인트(0.72%) 내린 2596.37에 출발해 하락세를 타며 2590선에 거래를 끝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22억원, 178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7241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다.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37개, 하락한 종목은 460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된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이 12조원을 넘겼다. 지난해 연 수익률은 10.1% 수준으로 목표수익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으로 41개 금융기관이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306개의 디폴트옵션 상품 중 현재 300개 상품이 판매 중이다. 적립금액은 12조5520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7조4425억원(68.65%) 급증했다. 이중 확정기여형(DC)제도는 8조5993억원, 개인형 퇴직연금(IRP)제도가 3조9527억원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