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설날 연휴를 맞아 고궁 및 각종 전시시설이 무료 개방된다는 소식이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 조선 왕릉의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창덕궁 후원은 관람료를 받는다.각종 전시시설도 무료 개방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등 국공립 미술관은 연휴 기간에도 개방되며, 무료로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무료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설 연휴 기간 중 24일부터 26일까지 야외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전국 각지에서 설날 연휴를 맞아 시민들을 위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어디로 갈지 망설여지는 독자를 위해 겨울 대표 축제로 불리는 '눈꽃축제' 등 설 연휴 전국에서 열리는 축제를 정리했다.◆대관령 눈꽃축제·칠갑산 얼음분수축제 등 설원 감상 축제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꼽히는 '대관령 눈꽃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일대에서 열리는 눈꽃축제에서는 해발 700m 고원지대에 펼쳐진 은빛 설원을 즐길 수 있다. 대관령 눈꽃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올해 서른 살이 된 이성용 씨(가명)는 드디어 설 연휴를 대전 고향집에서 보낼 생각이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처음 시작한 25세부터 설이나 추석마다 서울 노량진에서 보냈으니, 햇수로 5년 만의 명절 귀향이다. 당초 목표로 했던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것은 아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지원했던 공기업에 덜컥 붙었다. '공기업도 지원해보라'는 친구의 조언이 계기였다. 마침 모든 시험 일정이 끝난 그는 짧은 기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공부에 매진했다. 지원했던 두 기업 중 한 곳에서 최종 면접까지 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번 설에는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기 위해 전시회를 찾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힐링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부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까지 입맛 따라 골라볼 수 있는 이색 전시회 세 곳이 설 연휴 동안 열린다.서울 예술의 전당에서는 오는 2월 9일까지 매그넘포토스의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파리의 어제와 오늘을 조망하는 특별 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가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로버트 카파, 엘리엇 어윗 등 매그넘포토스 작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번 설에 세뱃돈을 지출할 계획을 세운 가운데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간 생각하는 액수는 차이가 있었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82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의 세뱃돈 지출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7.2%가 ‘세뱃돈을 준다’고 답했다.이들은 평균 22만4000원을 지출할 계획으로 확인됐다. 세뱃돈 지출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동일하다’는 의견이 52.3%로 가장 많았다. 또 ‘늘었다’(39.2%)가 ‘줄었다’(8.5%) 보다 4배 이상 많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설 연휴 첫날인 오늘(1월24일) 교통량은 평소 토요일과 비슷하지만 교통상황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교통량은 전국 461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혼잡시간은 전일 지속, 11-12시 최대, 19~20시 해소다. 귀경방향은 다소 혼잡한 수준으로 8-9시 시작, 11-12시 최대, 17-18시 해소다.고속도로통행료면제는 1월 24일 금요일 0시부터 1월 26일 24시까지 고속도로 이용차량이다.한편,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
설날에는바닷가에 뛰놀며어릴적활짝 핀 마음을가질거예요설날에는뒷산에 오르며어릴적해맑은 미소를찾을거예요설날에는마을어귀를 맴돌며어릴적꿈이 새록새록솟아나게할거예요◇작품설명=설날때 설빔입고 뛰놀던 동심을 그려봅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귀성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전국 1만7572여개 공공주차장 정보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제공한다.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가칭)공유포털’을 통해 주민센터, 학교, 공공기관 등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공유포털’은 행정·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강당, 주차장 등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오는 2월 말 공식 개통을 앞두고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공공주차장 정보 제공으로 첫 선을 보인다.‘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공무원 시험 준비생(공시생)은 유독 추석보다 설이 싫다. 매년 시험을 100일도 남기지 않은 채로 맞이하기 때문이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김정훈(가명·30세)씨는 경찰인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경찰이 되길 원했고 오는 4월 4일 경찰공무원 시험을 앞두고 있다. 나이에서 짐작하듯 첫 시험이나 두 번째 도전이 아니다. 공시생으로서 설 연휴도 여러 번 맞이했다. 이젠 명절이라면 넌더리가 난 그와의 인터뷰하면서 공시생의 설움을 들었다.―작년 설은 어떻게 보냈나."이른 아침 공부를 위해 집을 나섰지만 딱히 갈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해외에서도 확산됨에 따라 인천공항 내 예방대책과 방역조치를 강화해 우한 폐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공사는 통합운영센터 내에 우한 폐렴 상황반을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췄으며 국토교통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한 폐렴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위기경보 상향 발령(관심→주의)으로 국립인천공항검역소의 검역이 강화됨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설 연휴 기간(24일~27일)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연휴 첫날인 24일은 북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초미세먼지가 맞바람에 따른 대기 정체로 축적돼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설날인 25일부터는 원활한 대기 흐름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설 연휴 전날인 오늘(1월23일) 귀성방향으로 혼잡하며 평소 토요일보다 정체가 심하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교통량은 전국 47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혼잡시간은 귀성방향 10-11시 시작, 18-19시 최대, 익일 18~19시 해소다. 귀경방향은 오후시간대 평소 일요일 수준의 정체(24일 새벽시간까지 귀성방향 정체 지속)이다.고속도로통행료면제는 1월 24일 금요일 0시부터 1월 26일 24시 고속도로 이용차량이다.한편,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검찰 중간 간부 인사로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관련 수사를 진행해온 차장검사들이 교체됐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은 4명의 차장검사가 6개월 만에 모두 교체됐다.법무부는 23일 차장·부장검사 등 중간간부에 해당하는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 257명과 평검사 502명 등 검사 759명 승진·전보 인사를 다음 달 3일 자로 단행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네 명의 차장검사들이 모두 교체됐다.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지휘하던 신봉수(50·29기) 2차장검사는 평택지청장으로, 조국 전 법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앞으로 타워크레인, 덤프트럭 등 트럭식 건설기계에 속도제한장치, 비상자동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사고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및 설치기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그동안 타워크레인,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건설기계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건설기계 안전성을 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육육걸즈가 여성청소년 및 소외계층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의류와 ‘기부유 캠페인’ 수익금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기부유 캠페인’은 육육걸즈에서 선정한 특정 제품 1장을 구매하면 구매금액 중 일부인 600원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나눔캠페인이다.육육걸즈는 활력있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좋은 옷’을 고민하는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믿을 수 있는 상품으로 온라인 쇼핑몰 업계의 대표주자로 매김하고 있다. 기업의 최대가치를 사회적 책임과 사회환원으로 보고 지속적인 가치창출에 모든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