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이스타항공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VIG파트너스는 이달 말까지 이스타항공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000억원 이상의 증자 자금을 투입, 회사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지난 2007년 설립된 이스타항공은 2009년 1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국제선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4년 누적 탑승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 업체로 입지를 다졌다.그러나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신한다는 비전을 CES 2023 현장에서 공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퀄컴과 손잡고 레벨3 자율주행차 통합제어기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현대모비스는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3’에서 미래비전 ‘뉴 모비스’를 밝히고 기존 부품 중심 사업에서 소프트웨어를 핵심으로 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또한 회사 사명의 의미도 ‘MObility Beyond Integrated Solution(통합플랫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쌍용자동차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리는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에 경품 차량을 제공하는 등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추한빈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 및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되는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는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2014년을 시작으로 매해 축제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쌍용차는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소형 SUV '티볼리' 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관세청은 '항공기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항공기용품'은 국제선 항공기에서 사용되는 용품·기내판매 면세품·기내식·기내 서비스 물품이다. 이번 고시 개정은 항공사 및 항공기용품 공급업체 등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발굴된 항공업계 현장의 건의사항들을 반영한 규제혁신 조치로,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업계 회복 지원과 여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지방 국제선 항공기도 면세품 판매 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현재 지방공항에 자기회사 소유의 보세창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제주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주관하는 국제 항공운송 표준 감사 제도인 'IOSA(IATA Operation Safety Audit) ISM 14th Edition' 인증을 마쳐 세계 기준의 안전 관리시스템을 입증받았다고 6일 밝혔다.IOSA는 IATA가 주관하는 항공사의 안전 운항, 품질보증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만든 감사 제도다. 제주항공은 2009년 1월 처음으로 IOSA 인증을 받은 후 정기적으로 개선된 인증을 재획득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IOSA ISM 1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전기차·자율주행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HL그룹 'HL만도'가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르거스'와 사이버 보안기술 분야 협업을 확대한다.조성현 HL만도 최고경영자(CEO)와 로넨 스몰리 아르거스 CEO는 5일(현지시간) CES 2023 HL만도 부스에서 만나 이를 합의했다.양사는 올해 1월부터 HL만도의 브레이크, 스티어링 등 전동화 시스템 제품에 아르거스 CAN IDS(침입탐지 시스템) 솔루션을 확장 적용하기로 했다.지난해 9월에 자동차 사이버 보안기술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양사는 소프트웨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에어부산이 올해 첫 신규 취항 노선인 부산~클락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섰다.에어부산은 5일 오후 8시 30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안병석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클락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첫 운항을 시작한 BX757편은 항공권 판매가 오픈되자마자 만석을 기록했다.에어부산은 일본 노선 확대와 함께 지난달부터 동남아 노선도 대폭 확대해 쌍끌이 실적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부산~코타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1월 1일부로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됐던 인천공항 외부 환승 투어를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공항 환승 투어는 인천을 경유하여 제 3국으로 환승하는 여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여객들은 환승 대기시간을 이용해 전문 가이드 인솔, 왕복 투어버스 등과 함께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인천공항은 지난 2004년 11월 첫 투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매일매일 다양한 투어코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가 창궐했던 2년을 제외하고도 총 6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티웨이항공이 OTT 플랫폼 '왓챠'와 제휴를 연장하며, 2023년에도 탑승객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무료 감상 서비스를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강화 차원으로 2020년부터 탑승객들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무제한·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왓챠 제휴 서비스를 선보였다.올해 말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의 ▲이벤트 ▲예약 조회 ▲구매 완료 페이지 등에서 왓챠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 탑승자명과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프리미엄 이용권 10일 쿠폰을 매월 선착순으로 5만장 제공한다.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제주항공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 특가'를 11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찜 특가' 예매는 올해 3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 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2만1100원부터, 국제선은 ▲일본 5만1500원 ▲중화권 6만3900원 ▲동남아 8만8100원 ▲대양주 11만2100원부터 판매한다.제주항공은 찜 프로모션 11주년을 맞아 모바일 앱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태양광 랜턴 조립은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의 야간 학습 및 밤길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나눔 캠페인이다. 태양광 랜턴은 햇빛에 충전시 최대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조명 기구다.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이 기부 물품을 직접 조립하는 '핸즈온'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태양광 랜턴을 만들며 일상 속 나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에어부산이 지난해 1만1747마리의 반려동물을 수송하며 2년 연속 1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노선별로는 ▲부산~제주(4600마리) ▲김포~제주(3814마리) ▲부산~김포(2002마리) ▲울산~제주(789마리) ▲김포~울산(460마리)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수송 실적의 약 80%가 제주 노선에서 발생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제주 여행이 대중화됐음을 나타냈다.국제선 하늘길이 점차 열리면서 2021년에는 단 한 마리도 없던 국제선 반려동물 수송실적이 지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는 기아 브랜드 리런칭 방향성을 고려해 올해부터 영업직군 명칭을 '오토컨설턴트'로 바꾼다고 5일 밝혔다. 기아는 앞서 자동차 제조업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추구하는 브랜드 리런칭을 선언한 바 있다.'오토'에는 단순 자동차 제품을 넘어서 목적기반모빌리티(PBV·자율주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컨설턴트'는 고객과 가장 맞닿아 있는 곳에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모빌리티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뜻한다.이와 연계해 기아는 기존 영업사원~영업부장의 6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3’이 오는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ES는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로 불릴 정도로 모빌리티의 위상이 높아졌다.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 첨단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는 300여 개 자동차·모빌리티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모빌리티 기업이 참가하는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부스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코오롱의 자동차 사업을 전담하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공식 출범했다.코오롱글로벌은 자동차 부문을 분할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출범하고, 이규호·전철원 각자대표 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이규호 대표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코오롱가(家)' 4세로, 그간 코오롱글로벌 자동차 부문을 이끌어왔다. 전철원 대표는 BMW본부장 출신이다.이규호 대표는 ▲미래성장전략 수립 ▲신사업 발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축 ▲재무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전철원 대표는 ▲세일즈 ▲AS 네트워크 관리 등 신설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