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더본코리아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인기 연예인에 버금갈 정도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백종원 씨가 대표로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지난 1994년 설립돼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는데요.회사는 2012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KT&G 지배구조위원회(이하 지구위)가 31일 회의를 열고 사외 후보자 4명과 사내 후보자 4명, 총 8명을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1차 숏리스트)로 확정했다. 지구위는 이날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에 후보자를 추천했다.지구위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여덟 차례의 회의를 거쳐 후보자 공모 및 심사를 진행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1차 숏리스트를 선정했다.향후 사추위는 1차 숏리스트 8인을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진행, 2월 중순 3~4명 내외로 후보자를 압축한 2차 숏리스트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선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 의원은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0곳이나 되는 경산 내 대학이 지역의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을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의 배후 연구기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지하철망 확충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역이 원하는 대구 지하철 1·2호선 연장 실현을 위해 현재 영남대까지만 연결된 2호선을 "대구대까지 연결하겠다"고 했다. 현재 용지역에서 끊긴 3호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부형(52·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부지런히 표밭을 갈고 있다.이부형 예비후보는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초유의 대규모 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은 흥해에서 지난 7일 출마선언을 했다"며 "지진을 딛고 오뚝이처럼 일어났던 우리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희망의 싹을 틔우는 일꾼이 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배터리, 바이오헬스, 철강 고도화, 수소⋅친환경에너지, 디지털⋅로봇 등 5대 핵심산업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바이오 테크놀로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 4개를 신성장 영역으로 정하고 부진한 사업의 매각 의사를 밝혔다.신 회장은 30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 ‘리더스-경영자에게 듣는다’를 통해 "이전에는 롯데케미칼 전신인 호남석유화학 상장 등 주식 상장과 편의점과 타사 주류 사업 매수 등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확대했지만, 지금은 방침을 바꿨다"며 “지금은 인수뿐만 아니라 매각도 일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그동안 크고 작은 회사 60곳 정도를 매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서울, 친환경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여·야 구분 없이 모든 위원과 협치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봉양순 위원장은 29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 위원장실에서 열린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환수위 위원장으로 기후환경본부부터 서울에너지공사까지 소관 실·국·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관련 예산은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살펴보며 바람직한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봉 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역사도 깊다.지난 2010년 최초 지정된 이후 2015년 재지정됐고, 10년간 성과를 토대로 2022년 다시 신규 지정을 받았다. 게다가 신규 지정 1년 만에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경사를 거머쥐었다. 100여곳에 달하는 여성친화도시 중 우수한 정책을 펼쳤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성평등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 및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해 온 수원시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민사 재판에서 1000억원대 배상금 평결을 받아낸 E. 진 캐럴(80)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싫어하는 일에 쓸 것이라고 말했다. 캐럴은 29일(현지시간) 미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싫어하는 것에 돈을 내고 싶다"며 "내가 특정한 데 돈을 쓰는 것이 그에게 고통을 준다면 그것이 바로 내 의도"라고 밝혔다.좀 더 구체적으로는 해당 배상금으로 '도널드 트럼프에게 성폭력을 당한 여성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할 수도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트럼프 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성기황 의원은 최근 경기도 공원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 해소와 관련한 입법정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해당하는 지원 정책을 담은 조례 제·개정에 앞장서고 있다.성기황 의원은 도의회가 주거 문제, 탄소중립·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도민들의 삶을 편안하게 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도 강조했다.다음은 성기황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도시환경위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안과 개선 방향은."경기도의회 도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소속 권용범(58) 전 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장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포항북구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지고 부지런히 표밭을 누비고 있다.권용범 예비후보는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일만 신화를 창조하며 한강의 기적을 견인했던 포항이 시대적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성장 엔진의 동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진단하고 "성장동력을 되살려야 포항이 살기에 혁신기업인, 과학기술인, 대학교육자인 권용범이 포항경제의 대혁신·대개편·대도약을 견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권 예비후보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총선이 7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돌로 이어질 뻔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논란은 잦아들었다. 다만 공천권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의혹 수수 등이 균열의 불씨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이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소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총선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등 제3지대를 견제해야 하는 과제도 남아있다. 원내에서는 거대 야당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선거제 개편 등을 놓고 협상에 나서야 한다.27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직무 수행 긍정평가가 52%로 집계됐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긍정평가는 35%로 조사됐다.2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2%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갤럽은 "김기현, 이준석 등 전임 당대표들보다 좋게 평가됐고 긍정률 기준으로만 보면 2012년 3월 당시 박근혜(긍정 52%)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일대가 포함된 수원병 선거구는 수원시의 원도심이다. 지역 주민 중 고령층과 토박이 비율이 높아 수원에서도 보수성향이 비교적 강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최근 수원병은 20대 총선, 19대 대선, 7회 지선, 21대 총선 등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지금은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현재 수원병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지목되는 김영진 의원이 2회 연속 당선돼 현역으로 자리하고 있다.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앞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수요 둔화로 지난해 4분기 배터리 업계에 혹독한 한파가 몰아쳤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까지 호실적을 유지했던 국내 배터리 3사는 4분기 수요 둔화와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등으로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국내 배터리 업계 1위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9일 잠정 실적을 통해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SDI는 영업이익 하락이 예상되며, SK온은 분기 적자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3사, 일제히 시장 기대 못 미칠 듯LG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현장을 함께 점검하면서 양측의 갈등을 해소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피해 국민 앞에서 그것을 배경으로 일종의 정치쇼를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정치는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라며 "절규하는 피해 국민들 앞에서 그것을 배경으로 일종의 정치 쇼를 한 점에 대해서는 아무리 변명해도 변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