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기업의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위해 무역금융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350조까지 확대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며 "팀코리아로 똘똘 뭉친다면 제2의 해외건설 붐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부산신항에서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 "물류, 마케팅, 해외 인증(인준)과 관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10개 시공사가 “침수 피해 가구 집수리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금 7000만원을 기부했다.현대건설·SK에코플랜트·GS건설·쌍용건설·남광토건 시공사 현장소장 6명은 31일 수원시청을 찾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수원시는 집수리봉사단체와 협력해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가구의 도배·장판 시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8~11일 집중호우로 수원시 500여 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다.◆'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현대건설은 강원 원주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발표했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다.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9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9월 26일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조8524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280억원도 구매하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은 30일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처럼 비가 역대급으로 오는 날에는 무서워서 직원들을 일찍 퇴근 시킨다. 현재 우리 사무실이 있는 판교이노베이션랩으로 들어 올수 있는 도로는 딱 2곳이다. 하지만 한 곳은 비가 오면 잠길 수 있는 곳이고 다른 한 곳은 산길이다. 비가 많이 오면 섬이 되는 것 같은 곳이다. 이래서야 직원들 걱정에 제대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도 벅차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직 이 곳은 우리 지식산업센터단지만 입주를 마쳤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공사장의 불법적치물들로 인해 출근길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너무 많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네옴시티 투자책임자를 만난다는 소식에 '네옴시티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인 하루였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미글로벌 ▲세아특수강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이 없었다.한미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4100원(29.71%)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글로벌 상승은 네옴시티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오는 30일 원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 투자총괄책임자(CIO)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건설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조직을 정비하고 현장 위험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는 노력 만으로는 부족하다. 지금은 성과를 보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프레스센터에서 현대건설, 디엘이앤씨,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 대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주재해 "건설업은 현재 200만개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국가기반 산업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기도 판교 제2테크로밸리에 입주한 기업인들과 직장인들이 건설 자재 불법 적치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공사장 앞 도로는 물론 인도까지 점령한 자재로 인해 출·퇴근이 힘들어지고 방문객들의 불편이 가중되는데도 시정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이런 사태를 책임져야 할 현대건설·한라건설·DL이앤씨 등 건설사들은 수수방관하고 있어 입주 기업인들의 피해는 갈수록 커져가는 상황이다.지난 2일 기자가 찾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공사장 금토로80번길이 대표적이다. 이곳은 현재 판교이노베이션랩이라는 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올 상반기 스마트 아파트 1위로 선정됐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아파트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해 본 결과 e편한세상이 아파트 스마트 기술 적용 부문에서 가장 호평을 받고 있다고 3일 발표했다. e편한세상은 해당 조사에서 평판지수 2만 1134 포인트를 받아 전체 1위에 올랐다. 이어 힐스테이트(현대건설), 푸르지오(대우건설), 래미안(삼성물산), 더샵(포스코건설), 자이(GS건설), 롯데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5673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8만5233개사의 88.8%이다.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종에서 삼성물산㈜이 21조 947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년과 동일하게 현대건설㈜(12.6조원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유플러스와 부산광역시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및 생태계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LG유플러스는 부산시와 부산 UAM 상용화 및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UAM(Urban Air Mobility)이란 도심항공교통으로 전기를 통해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이동서비스다. 활주로 없는 도심에서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한 친환경 이동 수단이다. 프로펠러와 날개를 장착한 채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전기동력비행체에 사람이 탑승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 회장이 "각 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은 눈앞의 '퍼펙트스톰(Perfect Storm)'에 지나치게 위축되지 말고, 철저한 대응책을 기반으로 위기극복의 첨병이 돼야 한다"고 독려했다.권오갑 회장은 20일 조선해양·에너지·건설기계․일렉트릭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하고 "하나의 변수가 아닌 안팎의 악재가 겹치는 복합위기가 현실화 됐다"며 "각 사에서는 경영전략을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이를 전면 재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회장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우크라이나 외교부 차관 방한 소식에 건설주가 상승세를 보인 하루였다. 삼성스팩4호와 노터스는 각각 2거래일,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서암기계공업 ▲서연탑메탈 ▲대성엘텍 ▲삼성스팩4호 ▲노터스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상한가 기록 종목이 없었다.서암기계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080원(29.97%) 오른 9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 외교부 차관이 방한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다양한 무료·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이벤트’가 더 커진 혜택과 함께 돌아왔다.수원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를 대상으로 혜택을 주는 ‘카톡친구 통큰 이벤트’를 펼쳐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는데,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더하기 이벤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3년 만에 돌아왔다.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수원시’와 친구를 맺으면 수원시 주요 관광시설, 문화공연, 스포츠 경기, 인근 도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1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든다.SK에코플랜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에서 SK에코플랜트가 속한 'The 인(人)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조4000억원을 투입, 부산 강서구 내 2.8㎢(약 84만평) 규모의 미래형 첨단 도시인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