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폴스타의 '폴스타2'가 연식 변경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더욱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살려 준중형 세단의 중후함을 부각시킨 모습이다.폴스타2는 성능과 가격,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키는 폴스타의 대표 모델이다. 특히 디자인과 상품성 등이 개선되면서 이전 모델보다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폴스타2는 1654대가 판매되며 수입 준중형 전기차 6위에 오른 모델이다.202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000대를 넘긴 '폴스타2' 신형 모델에 기자가 직접 올랐다. 시승 모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차량(HEV)인 토요타 프리우스가 7년 만에 5세대 신형 모델로 재탄생했다.지난 1997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600만대 가까이 팔리며 하이브리드(HEV)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프리우스의 신형 모델을 지난 14일 직접 시승하며 장단점을 살펴봤다. 시승 모델은 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가지다.프리우스 HEV와 PHEV의 차체 크기, 실내외 디자인은 동일하다. 휠 디자인과 후면부 뱃지만 다른 정도다. 충전이 가능한 PHEV 모델이 HEV 모델에 비해 160㎏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당신이 기대했던 SUV 그대로의 EV."KG모빌리티가 '코란도'와 '무쏘'의 고유 헤리티지를 계승한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 '토레스 EUV'를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내놓은 첫 전기차다.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동급 최대 839ℓ 적재 용량과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높은 최저 지상고(175㎜),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 433㎞까지 높은 활용도를 지닌 토레스 EVX에 기자가 직접 올랐다. 시승 모델은 최상위 트림인 'E7'이다.행사장에는 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K5'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2일 출시했다.이날 기아가 새롭게 출시한 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더욱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기아는 지난 1일 서울시 성동구 누디트 서울숲에서 'K5 포토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대형 설치미술작품과 연계한 팝업 전시와 함께 K5의 디자인과 마케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전면은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기존 주간주행등(DRL)을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상쾌한 공간, 생각하는 대로 운전하는 공간, 안정감 있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핵심 가치로 놓고 개발에 집중했습니다."미국 시장에서는 높은 판매량을 과시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선 판매량이 매년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혼다가 올해 하반기 신차를 대거 투입하며 국내 시장 재정비에 나섰다.하반기 신차 중 하나가 바로 혼다의 대표 세단인 '올 뉴 어코드'(이후 신형 어코드)다. 이 차량은 약 50년간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하이브리드임에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신차 부재로 매년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혼다코리아가 국내 시장 재정비에 나섰다. 올 하반기 신차를 투입해 국내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겠단 포부다. 첫 번째 투수는 8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재탄생한 4세대 '올 뉴 파일럿'(이하 신형 파일럿)이다. 혼다코리아는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국내 SUV 시장에 신형 모델을 투입해 점유율을 높이겠단 포부다.새 옷으로 갈아입은 신형 파일럿이 국내 SUV 시장에 강력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자가 직접 시승하며 장단점을 살펴봤다. 시승 모델은 혼다코리아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무난하기만 했던 싼타페가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했다. 유니크하고 세련된 감성을 입은 '디 올 뉴 싼타페'는 오프로드에서도 손색 없는 강력한 힘을 탑재한 아웃도어 SUV다."탄탄하고 짜임새가 있고 안정적이다. 오프로드 감성의 디자인과 그에 걸맞는 세팅값이 매력적이다."싼타페 시승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의 칭찬이 마르질 않았다. 한 기자는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힘이 느껴진다. 디젤 엔진을 원하던 소비자도 2.5 가솔린 터보를 타보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평범한 패밀리카에서 강력한 오프로더로 탈바꿈한 신형 싼타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렉서스만의 매끄러우면서도 자연스런 주행감을 전기차에 그대로 담았습니다."렉서스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을 기반으로 개발한 첫 순수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 450e(이후 RZ)'을 야심차게 선보였다. 지난해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인 'UX300e' 출시 후 연 판매량 63대라는 쓴 맛을 본 렉서스가 날을 바짝 세워 개발한 모델이다. 지난 22~23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RZ는 변혁의 새로운 기점이 되는 모델"이라며 "다양한 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일본 자동차 산업의 역사와 혁신을 보여주는 헤리티지 모델.한국토요타자동차가 16세대 '크라운'을 국내에 출시했다. 1955년 자사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이래 68년 동안 진화를 거듭한 크라운은 전통적인 세단에서 벗어나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및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의 타입으로 공개됐다. 일본 내수용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크로스오버 크라운'을 직접 시승하며 장단점을 살펴봤다. 시승 모델은 '2.5ℓ 하이브리드(이하 2.5)'와 '2.4ℓ 듀얼부스트 하이브리드(이하 2.4 듀얼부스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G70'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모두 담고 있는, 매력이 넘치는 차량이다.그러나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중 G70의 판매량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G70의 판매량은 1630대로 6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2.9% 수준이다.1위는 'G80'이 2만2125대 판매되며 점유율 39.9%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GV80' 1만1993대(21.6%), 'GV70' 1만1328대(20.4%)로 집계됐다.제네시스는 강력함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고성능 브랜드인 AMG 라인 전기차를 대거 선보이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인 벤츠가 내연기관에 이어 전기차에서도 고성능 프리미엄 전략을 이어가며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 가운데 'EQE'와 'EQS'는 각각 3위(250대)와 6위(151대)를 기록했다. 1위는 BMW 'iX3'(336대), 2위는 테슬라 '모델Y'(331대)가 차지했다.판매 가격을 고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사실 싸고 좋은 매물은 절대 없어요."중고차 업계에서 20년간 몸담은 박모 씨는 첫 중고차를 살 때 이 말만은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 없이 싼 중고차는 구매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이유가 있다는 것. 따라서 너무 싸지도, 너무 비싸지도 않은 상식적인 가격을 선택하는 게 실패하지 않는 중고차 고르기라고 조언했다. 그는 중고차를 첫차로 선택하는 20대들은 생각보다 꼼꼼히 따지고 합리적으로 구매한다고 전했다. 박 씨는 "20대에 중고차를 구입한다는 건 인생에서 처음으로 큰돈이 들어가는 사건이잖아요. 수입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프리미엄 라인업이 완성됐다. 국내 픽업트럭 선두주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칸'의 최상위 트림인 '쿨멘'을 출시하며, 렉스턴 스포츠·칸의 고급화에 나섰다.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모델이다. 지난 1~4월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 순위를 살펴보면,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칸은 점유율 82.3%(4843대 판매)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쉐보레 '콜로라도' 9.6%(567대), 3위는 GMC '시에라' 2.8%(164대)로 뒤를 이었다. KG모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디 엣지는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에 독보적 상품성을 더한 모델입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3월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8세대 '쏘나타 디 엣지'를 이같이 설명하며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현대차의 명실상부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해 온 쏘나타. 38년간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혁신을 거듭하며 새로 단장한 신형 쏘나타에 기자가 직접 올랐다.시승 모델은 '쏘나타 디 엣지 가솔린 1.6 터보 인스퍼레이션 트림'과 '고성능 N 라인 2.5 터보' 두 가지다.행사장에는 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배기량 1200㏄, 3기통 싱글터보, 139마력, 공차중량 1330㎏. 제원만 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퍼포먼스를 기대하기 어려운 차량이다. 직접 시승을 해보면 이런 생각은 섣부른 판단이었음을 깨닫게 된다.자유로에서 시속 180㎞ 이상 거침없이 내달리며 질주 본성을 드러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능을 만끽하면서, 제너럴모터스(GM)가 전사적으로 매달려 개발한 차량임을 한눈에 느낄 수 있었다.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행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