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4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공급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보급 대상을 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전체 시각·청각 장애인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00대 많은 2만대를 내달부터 12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으로 하급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장대호(39)에게 대법원이 무기징역을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9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대호에 대한 상고심 기일을 열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장 씨는 지난해 8월 8일 자신이 일하던 구로구 소재 모텔에서 투숙객(32)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비닐봉지에 나눠 담고 12일 새벽 자전거를 이용해 5차례에 걸쳐 한강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장 씨는 지난해 10월 열린 첫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신상이 공개된 최신종(31)이 '포토라인'에 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최신종은 이미 전주에서 실종된 첫 번째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검찰 송치단계에서 얼굴을 드러냈던 다른 피의자와 달리 곧바로 법정에 출석할 가능성이 크다.경찰은 지난 20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 씨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신상공개가 결정된 이후 최 씨의 운전면허증 사진을 배포했다.그러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자신이 일하던 모텔에서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한강 몸통 시신 사건' 장대호(39)가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사체손괴 등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장씨 측 변호인은 서울고법 형사 3부(배준현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장씨는 지난해 8월 8일 자신이 일하던 구로구 소재 모텔에서 투숙객(32)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비닐봉지에 나눠 담고 12일 새벽 자전거를 이용해 5차례에 걸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38)가 2심에서도 사형을 면했다. 재판부는 장대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3부(배준현 표현덕 김규동 부장판사)는 16일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장 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해 엄중한 형으로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면서도 "사형에 처해 생명 자체를 박탈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을 정도의 특별한 사정, 누구라도 인정할 만한 객관적 사정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양형 이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경찰이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2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동종범죄의 재범방지 및 범죄 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피의자의 성명,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조주빈은 만 24세이며 얼굴은 25일 오전 8시쯤 종로경찰서에서 피의자 송치시 공개될 예정이다. 법조인, 대학교수, 정신과의사, 심리학자,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조주빈 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일명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38)의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19일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3부(배준현·표현덕·김규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대호의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사건 결심 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같은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거나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으며 피고인을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장대호는 최후 진술에서 "유족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다"며 "내가 슬픈 태도를 보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가운데 네티즌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장대호는 멋있게 사형 고유정은 추하게 무기징역", "고유정은 교도소 밥도 아깝다", "재판부 이해가 안간다", "고유정이 웃고있다", "조두순은 기어나오고 고유정은 무기징역", "고유정 입장에선 항소 안하는게 유리", "고유정이 무죄이면 아이는 왜 죽은건지", "재판부가 고유정 닮아 가는가", "고유정이 속으로 비웃겠다", "의붓아들 살해가 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자신이 일하던 모텔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장대호가 "반성해야 한다면 기꺼이 사형을 받겠다"고 밝혔다.지난 17일 JTBC는 "지난해 말부터 범행 동기와 과정을 일기장 형태로 기록한 내용"이라며 장대호가 서울구치소에서 쓴 26페이지 분량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해당 편지에서 장대호는 자신에 대한 수사나 재판 과정이 공정하지 않다는 주장과 함께 "죽은 피해자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해 반성할 수 없다"며 "만약 반성해야 한다면 기꺼이 사형을 받겠다"고 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일하던 모텔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대호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5일 경기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살인과 사체손괴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대호에게 "최소한의 후회나 죄책감도 없이 이미 인간으로서 존중 받을 한계를 벗어나 추후 그 어떤 진심 어린 참회가 있더라도 영원히 용서 받을 수 없다"면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검찰은 지난달 8일 "반성의 기미가 없고 재범의 우려가 있다"며 사형을 구형했다.재판에서 장대호는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살해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일하던 모텔에서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장대호에게 사형이 구형됐다.경기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단독(전국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8일 첫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된 장대호에게 사형을 구형했다.장 씨는 이날 "피해자나 유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얘기를 왜 하지 않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전혀 미안하지 않다"며 "사형을 당해도 괜찮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검찰은 "반성의 기미가 없고 재범의 우려가 있어 사형을 구형한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BC 실화탐사대에서 '한강 몸통 사건 피의자' 장대호의 어머니를 단독 인터뷰한 가운데 그의 성범죄 정황이 주목받고 있다.지난 26일 채널A의 '뉴스A'는 "경찰은 장대호가 지내던 서울 구로구 한 모텔방에 불법촬영을 의심할 만한 초소형 카메라와 메모리 카드, USB 등을 여러 개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는 장대호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성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영상 촬영에 불법성이 있는지를 가려낼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28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오늘(28일) 밤 10시 5분 방송되는 '실화탐사대'에서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에 대해 보도한다.지난 12일 몸통만 남은 시신이 한강에 떠오른 엽기적인 사건. 그리고 며칠 뒤 세상에 드러난 범인 장대호. 그에게 또 하나의 범죄 정황이 포착됐다."성행위 동영상이라는 것만 말씀드릴게요. 본인 거입니다" -형사과장과의 통화 中-장대호의 옷 속에서 발견된 초소형 카메라. 경찰은 그가 카메라를 이용해 성행위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고 곧바로 장대호가 일하던 모텔에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제주 전남편 살해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에 대해 시민들이 엄벌을 촉구했다.지난 24일 오후 피해자 유가족과 온라인 커뮤니티 '제주어멍' 회원들, 고유정 현 남편 지인 등 50여명은 제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이날 고유정 전남편 사촌 A씨는 "아직도 사촌 형의 머리카락 한 올도 못 찾고 있다. 보배 같은 사촌 형을 빼앗아간 고유정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살인자 고유정이 법정 최고형에 처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또 다른 사촌 B씨는 "변호인이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이유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지난 12일 아침 일찍 한강 하류를 순찰하던 공공안전관 이모씨는 마곡대교 아래에서 무엇가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간밤에 내린 비에 떠내려온 동물 사체가 아닐까 싶었지만 자세히 살펴본 그것은 가축이 아닌 사람의 몸통 시신이었다.이후 몸통 시신의 주인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이 시작됐고 4일 째 되던 날, 오른쪽 팔이 발견됐다. 남아있던 지문으로 인해 신원파악이 가능한 그 때 자신이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하기 전, 한 방송사 보도국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은 억울하다고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