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 전국 개표율이 80%를 돌파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 168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포함)가 115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이 예상되고 있다.국민의힘·국민의미래는 출구조사와는 달리 서울 양천갑·마포갑·송파병·영등포을·도봉갑 등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어, 개헌저지선인 101석 이상은 확보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김 후보의 당선이 확정될 경우, 서울 도봉갑에서는 12년 만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 지도부가 4·10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투표를 마쳤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에서 투표를 하고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각각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전에서 투표를 했고, 그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지도부도 역시 대전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도부도 일제히 오늘 사전투표에 나섰다. 다만,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6일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3일째이자 첫 주말을 맞아 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30일 오전 경기도 부천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을 시작으로 인천 부평·미추홀·연수·중·서·계양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계양을 지역은 여야 잠룡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이른바 '명룡대전'을 벌이는 곳이다. 한 위원장과 원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40분 계양역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하게 된다. 한 위원장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점으로 개시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선대위 관계자들은 이날 0시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한 위원장은 상인들을 만나 국민의힘이 '열심히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표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배추, 과일 도매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 지금부터 시작됐다"며 "국민의힘이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4월 10일 실시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선거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총선 경쟁률 4.4대 1보다 낮은 수준이다.정당별 지역구 후보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246명, 국민의힘 254명, 녹색정의당 17명, 새로운미래 28명, 개혁신당 43명, 자유통일당 11명, 기타정당 42명, 무소속 58명 등이다. 연령별로 50대가 3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국회의원 배지에 도전한다.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비례대표 후보 등록자는 총 253명에 달했다.이 중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5명의 후보를 등록했고 더불어민주연합은 30명의 후보를 냈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25명이다.이어 녹색정의당은 14명을 등록했고 새로운미래는 11명을, 개혁신당은 10명의 후보를 등록했다.비례대표 후보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4억8548만원에 달했다. 평균 납세액은 약 1억3293만3000원으로 집계됐다.재산은 국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이 22일 마감된다.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등록 첫날인 전날에는 254개 지역구에 총 607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쳐 경쟁률 2.39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1대 총선 경쟁률은 4.4대 1이었다.21일엔 국민의힘은 230명이 후보로 등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34명이 후보 등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구는 6명이 후보 등록을 한 전남 목포였다.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14곳이었다.정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대한 견제로 해석되는 발언을 해 주목된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경의선숲길에서 열린 현장 기자회견 및 지지유세에서 "우군이 많으면 좋다. 그런데 아군이 더 많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상승세가 심상찮은 '조국혁신당'에 대해 이 대표가 견제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조국혁신당을 우군으로 간주하면서도 민주당 자체의 비례대표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보다 더 많이 배출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한 셈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조국혁신당과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세종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12일 이번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로운미래'가 기호 3번을 받게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근거로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탈당 의원 2~3명 정도가 합류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이번 총선에서 기호 3번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김 대표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합류 가능 의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민주당에서 고민하는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까 본의 아니게 그 질문에 대해서 대답해야 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2대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여야가 비례위성정당 창당 작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비례정당 창당 작업에 먼저 나선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 창당대회를 열어 지도부를 선출하고 강령과 정강·정책의 기본방향을 확정해 발표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비례연합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은 다음 달 3일 창당한다고 밝혔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여파에 거대 양당의 비례정당 창당이 본격화하면서 이번 총선에도 정당 난립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준연동형제가 처음 도입된 2020년 총선엔 비례 전문당이 2016년 4개에서 20개로 급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22대 총선을 대비한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결성에 최종 합의했다. 비례위성정당은 다음 달 3일 창당한다.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합의문 작성식에서 세 정당은 비례, 정책, 선거구에서 함께 연대키로 했다. 정책협상은 2월 28일까지 완료하고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을 오는 3월 3일 창당한다. 이후 비례대표 순번을 정하기로 했다. 지역구 연대는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녹색정의당이 후보를 낸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진행한다. 경선에서 우위가 있는 후보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개혁신당의 계파별 갈등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양상이다.갈등의 표면적 이유가 됐던 것은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 입당·공천 문제였지만, 내면적으로는 당권 장악을 놓고 이른바 이낙연계와 이준석계의 파워게임이라는 게 당 안팎의 대체적 시각이다. 이준석계는 당명이나 당의 로고에서 보듯이 이준석 공동대표가 실질적인 당권자라는 입장인 반면, 이낙연계는 기본적으로 애초의 4개 정당이 합당할 때 작성한 합의문의 정신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합의문'에는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하고, 당 대표는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다음 주 내내 전국에 비·눈 소식 다음 주 금요일인 23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우수(雨水)인 오늘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화요일인 20일부터 금요일인 23일 사이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기온은 어제보다 오늘 아침 기온이 10~15도가량 올라 포근하겠고, 낮 기온도 2~6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이 4·10 총선의 주도권과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 입당 등을 놓고 내홍에 빠졌다.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18일 오전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준석 공동대표에게 "통합합의 정신을 지키라"며 최근 논란된 사안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그는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낙연 공동대표에게 3가지를 제안했는데 2가지를 거절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또 이낙연 공동대표에게 선거정책 전반을 지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선거운동의 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카이스트(KAIST)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축사를 하던 도중 고성을 지르며 난동을 부리다 경호원들에 의해 끌려 나간 졸업생은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인 것으로 드러났다.김민정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카이스트 졸업식에 졸업생으로 참석한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신 모 대변인이 오늘 연구개발 예산을 복원하라는 요청 한마디를 내뱉던 와중에,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폭압적으로 끌려 나갔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카이스트 모처에 감금돼 있던 신 대변인은 현재 경찰서로 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