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실적 부진을 거듭 중인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을 정리할지 주목된다. 최근 그룹 계열사마다 현금유동성이 악화돼 ‘애물단지’ 처리가 급해진 상황이다. 이에 롯데쇼핑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부산 센텀시티점 매각이 현실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점의 매각 여부를 두고 최근 고심 중이다. 이달 현대백화점이 부산점 전면 리뉴얼을 단행하며 사실상 백화점 사업을 철수하자,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도 영향권에 놓였다는 관측이다.현대백화점 부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의 부산 수영구 공천을 취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 수영구 빈 자리에 최근 경선에서 패배한 부산 해운대갑 3선 중진인 하태경 의원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이날 국민의힘 공관위는 “장 후보의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한다”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 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장 후보는 지난 2014년 페이스북을 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 부상이 더욱 뚜렷해졌다. 반면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은 대거 탈락했다.박범계 민주당 선관위원장은 6일 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20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각 선거구 경선 결과는 1등만 발표하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공천자는 ▲강태웅(서울 용산) ▲최기상(서울 금천) ▲오기형(서울 도봉을) ▲이정헌(서울 광진갑) ▲김우영(서울 은평을) ▲박용진·정봉주-결선(서울 강북을) ▲조택상(인천 중·강화·옹진) ▲허종식(인천 동미추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범계 민주당 선관위원장은 6일 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20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20개 선거구 경선 결과에 대해 선거 지역별 1등만 발표하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공천자는 아래와 같다. ▲서울 용산: 강태웅 ▲서울 금천: 최기상▲서울 도봉을: 오기형 ▲서울 광진갑: 이정헌 ▲서울 강북을: 박용진·정봉주-결선 ▲서울 은평을: 김우영 ▲부산 해운대을: 윤준호 ▲부산 사상: 배재정 ▲부산 중·영도: 박영미 ▲인천 중·강화·옹진: 조택상 ▲인천 동미추홀갑: 허종식 ▲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이 1호 공약을 발표했다.김정재 의원은 영일만대교 조기완공을 통한 포항시 물류·관광 인프라 구축을 1호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영일만대교는 영일만을 가로질러 포항시 남·북구를 연결하는 총 길이 18㎞, 총사업비 약 3조20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이다.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 해운대에 이르는 동해안고속도로의 끊어진 맥을 잇는 다리다.지난 2008년 국가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나, 그동안 재정 당국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이 '투체어스 W 부산' 개점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초고액 자산가 영업에 나선다고 25일 발표했다.투체어스 W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으로 현장에서 검증된 PB지점장을 고객 접점에 전진 배치해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우리은행은 2023년 11월 서울 대치동과 청담동을 시작으로 이번에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투체어스 W 부산을 개점했다.투체어스 W 부산은 ▲투자상품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법률 등 엄선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산관리전담팀을 구성, 부산지역 초고액 자산가들이
◆다음 주 내내 전국에 비·눈 소식 다음 주 금요일인 23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우수(雨水)인 오늘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화요일인 20일부터 금요일인 23일 사이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기온은 어제보다 오늘 아침 기온이 10~15도가량 올라 포근하겠고, 낮 기온도 2~6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경찰이 부산 해운대 초고층 건물 엘시티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린 남성 2명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7시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엘시티 건물에 몰래 들어가 99층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을 쫒고 있다.이들은 관리자의 눈을 피해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상부층으로 접근했다. 다른 출입구와 달리 화물용 엘리베이터는 출입구에 잠금장치가 없기 때문이다.경찰은 이들이 전세계 유명 마천루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베이스 점핑' 전문가들일 가능성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부산·대구·울산·강원 지역의 단수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부산(5명)·대구(2명)·울산(1명)·강원(3명)·서울(1명) 등 총 12명의 단수 공천 대상자를 발표했다.우선 부산지역에 북강서을(김도읍 의원), 해운대갑(주진우 전 대통령 법률비서관), 해운대을(김미애 의원), 사하갑(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기장(정동만 의원) 등 확정했다.울산지역은 동구의 권명호 의원이 단수 추천됐다.대구지역은 달서을(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13일 증권가에는 삼성증권의 유튜브 콘텐츠 '올인왕자' 시리즈의 누적 조회수가 130만뷰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대신증권은 고수익 공모주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영증권은 해운대에 고액자산가를 위한 'APEX프라이빗클럽'을 이전 오픈한다.◆삼성증권, 유튜브 콘텐츠 '올인왕자' 시리즈 130만뷰 돌파삼성증권은 유튜브 콘텐츠 '올인왕자' 시리즈가 누적 조회수 130만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인왕자'는 여러 행성을 여행하며 인간의 삶과 관계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세계적인 소설 '어린왕자'를
[뉴스웍스=백종훈 기자]롯데건설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권과 2조3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펀드를 조성했다.롯데건설은 은행 1조2000억원, 증권 4000억원, 롯데 그룹사 7000억원 등 총 2조30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출자자로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가 참여했다.이번 펀드조성으로 롯데건설은 총 5조4000억원의 PF우발채무 가운데 2조3000억원이 3년간 장기로 연장된다.또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2조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이번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했다. 13개 지역구에선 단수 공천을 하기로 했다.민주당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1차 심사 결과를 마친 36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 의원이 있는 곳은 15곳, 원외 지역구는 21곳"이라고 밝혔다.관심 지역구 중의 한 곳인 서울 송파을은 3인 경선으로 치러지는데 박지현·송기호·홍성룡 후보가 경선을 실시하되 결선투표는 실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중진인 서병수 의원과 김태호 의원에게 이른바 '낙동강 벨트' 출마를 요청했다. 이 지역은 국민의힘에겐 험지로 꼽힌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산, 경남에서 낙동강 벨트를 사수하고 찾아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5선인 서병수 의원(부산진구갑)에게는 부산 북강서갑을, 3선인 김태호 의원에게는 '경남 양산을' 출마를 요청했다.두 지역구 모두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곳이다. 부산 북강서갑은 전재수 의원, 경남 양산을은 김두관 의원의 지역구다.장 총장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 포항 남·울릉군에 출마를 선언한 진형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동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은 오후 2시 행사 시작 전부터 이미 전·현직 시·도의원,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고 건물 3층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은 밀려드는 인파를 통제하느라 분주했다.진형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정부예산 확보 ▲포스코 본사 및 계열사 랜드마크빌딩 건립 ▲지진피해 정신적 배상 국회 입법으로 일괄 타결 ▲교육발전특구 지정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과 면세에서의 매출 하락이 원인으로 지목된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매출 4조213억원, 영업이익은 1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5%, 44.1%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4.4% 줄어든 2조21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화장품 부문은 국내 e커머스 채널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데일리뷰티 부문은 프리미엄 라인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며 영업이익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