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11.25 20:37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200만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2일 오후 8시 1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30% 내린 225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71% 하락한 2257만7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50% 떨어진 1만6475.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1.70% 내린 가격이다.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61% 하락한 162만3000원에, 업비트에서는 1.40% 내린 16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리플(3.94%↑), 도지코인(8.21%↑), 클레이튼(0.37%↑), 밸런서(7.94%↑), 아차루트(19.55%↓), 위믹스(24.59%↓), 크레딧코인(0.23%↓), 솔라나(0.97%↓) 등은 내렸다.
위믹스는 전날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연합체인 닥사(DAXA)가 유통량 불일치와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이 미흡해 신뢰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상장폐지를 결정한 뒤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과 같은 '20'(극심한 공포)로 나타났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23'(극심한 공포)에 비해 소폭 악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