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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갑기자
- 입력 2015.05.22 17:29
충남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졸업 후 성공적 사회 자립을 목표로 장애 학생의 사회전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고용 연계 맞춤 직업교육'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2개 대학과 연계해 네일아트국가자격증 과정, 바리스타 과정과 같은 '직업교육 전문기관 직무 위탁교육'도 운영하여 장애 학생의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취업 진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지역특수교육지원센터 중심의 지역사회 장애 학생 직업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연계한 '센터 기반 지역사회 취업·창업교육 지원' 사업을 전개하여 장애학생의 사회 전환 역량 강화와 취업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천안인애학교, 공주정명학교 등 2개 특수학교의 학교기업과 공주생명과학고 등 10개 고등학교를 장애 학생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해 현장 중심 맞춤 직업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주산산업고와 부여정보고가 추가로 선정돼 지역 장애학생 직업교육 거점학교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