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5.25 15:24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되면서 국민안전체가 폭염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국민안전처는 25일 대구와 영남 지역 5개 시·군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폭염대응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안전처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지난해보다는 6일, 2012년보다는 한 달이나 빨리 발표됐다며 폭염대응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방문간호사나 통장 등 10만여 명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해 에어컨이 설치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3만 9000곳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한낮 실외작업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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