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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8.22 09:28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대한항공은 운항승무원·객실승무원이 반납한 유니폼으로 500개의 의약품 파우치를 제작하고 필수 의약품을 담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처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인천용유초등학교다.
의약품 파우치는 승무원들이 충분히 입고 반납한 헌 유니폼을 통해 업사이클링(재활용)한 제품이다. 파우치에 들어간 구급 의약품은 임직원들의 자율적 기부로 마련한 약 500만원으로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총 6개 종류로 채웠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통해 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