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9.19 10:18
교보생명 사옥 전경.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 사옥 전경. (사진제공=교보생명)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교보생명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금융회사 내부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 활용 협업툴 소프트웨어의 내부망 이용 금융서비스'가 금융위원회 지정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에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은 소비자 편익증진을 위해 기존보다 혁신성과 차별성이 뛰어난 서비스에 대해 규제 적용 특례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이번 혁신금융 지정을 통해 교보생명은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와 같은 SaaS를 이용한 실시간 화상회의, 자료공유 업무 등을 볼 수 있게 됐다. 관련 시스템 개발과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 절감효과도 누리게 됐다. 

무엇보다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업무 담당자들이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하나의 가상공간에서 모여 의견교환을 할 수 있어서다.

정식서비스는 앞으로 시스템 점검과 고도화 작업 등을 거쳐 오는 11월에 오픈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툴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업무혁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상된 임직원들의 생산성을 고객서비스 확대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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