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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갑기자
- 입력 2015.05.26 14:01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회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절차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의 경제활성화, 4대 부문 구조개혁, 부패청산 등 정부가 꼭 해야 할 시대적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황 후보자의 국회 인준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황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와 국회 인준절차를 거쳐 국민적 요구인 이 막중한 과제들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국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황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