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10.04 10:38
만기 고객 중 추첨 통해 국내선 항공권 제공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파트너로 제주항공과 롯데면세점을 선택했다.
카카오뱅크는 4일 '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제주항공의 여행 혜택과 롯데면세점의 쇼핑 혜택을 모두 담았다.
가입 기간은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26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제주항공의 멤버십 포인트와 항공운임 할인 쿠폰, 롯데면세점의 온·오프라인 할인 쿠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제주항공 여행 혜택 중 하나로 최대 2만5000원 상당의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를 제공한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되고 항공권 구매, 사전 좌석 선택, 기내식 주문 등이 가능하다.
추가로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과 제주항공 항공운임 10% 할인(국제선 전 노선 왕복)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 쇼핑 혜택으로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쿠폰처럼 사용 가능한 50달러 상당의 리워드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5000원 상당의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26주차까지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해 만기를 달성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적금을 만들어오고 있다. 유통,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의점 등 다양한 업계의 파트너사와 협업해 상품을 선보인 결과 누적 약 440만좌의 파트너적금이 개설되는 등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저축을 하는 동시에 여행과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 상품과 파트너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할 경우 연 7.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