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10.11 12:04
탁구, 클라이밍 등 7개 국가대표팀 후원…메달 총 25개 획득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대한민국이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3위에 달성하는데 숨은 공로자로 신한금융지주가 꼽혔다.
11일 업계에 따르며 신한금융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7개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이들이 27개 메달을 따냈다.
신한금융은 아마추어 스포츠 저변 확대 및 다양한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위해 유도, 탁구, 하키, 핸드볼 등의 비인기종목과 함께 스포츠 클라이밍, 브레이킹 등 최근 새롭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국가대표팀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금융의 스포츠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인 '신한 루키스폰서십'을 통해 14세 때부터 후원하고 있는 탁구의 신유빈 선수는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21년만의 금메달과 함께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한국 탁구의 간판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대회와 이번 대회에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 클라이밍과 브레이킹에서 각각 은메달(서채현, 이도현·김홍열 선수)을 획득하며 다양한 스포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온 결실을 맺고 있다.
신한금융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민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신한카드는 핸드볼 종목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월 새롭게 출범 예정인 핸드볼 프로리그(H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나설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최고의 승부를 펼쳐 전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해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모두 자랑스럽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더 높은 꿈을 향해 전진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