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4.02.02 11:04
이재연(왼쪽)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과 이승건 비바리퍼플리카 대표가 신용상담 연계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토스)
이재연(왼쪽)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과 이승건 비바리퍼플리카 대표가 신용상담 연계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토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상담 연계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토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이 앱 내 신용점수 조회 화면에서 간편하게 무료 신용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신용 전문가와 상담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신용회복위원회가 지원하는 전문 컨설턴트에게 신용관리, 채무조정, 개인회생 및 파산, 서민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토스는 지난 2017년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사용자들의 주체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토스 앱 사용자들에게 신용회복위원회의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고, 주체적인 신용 관리를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는 '내 신용점수' 서비스의 누적 사용자 수는 2024년 1월 기준 2400만명을 넘어섰다.

해당 서비스는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정보, KCB와의 협력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토스 앱 내에서 NICE 및 KCB 기준으로 자신의 신용점수를 조회하고 신용점수 상승 또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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