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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4.08 09:36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했다.
새희망힐링펀드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회사 등의 법인카드 포인트 및 기부금으로 조성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이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의 신청을 받아 병원 내 자선 환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총 7000만원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이번 달 8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환자분들이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받고, 건강한 삶으로 하루빨리 복귀하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손보업계는 취약계층들을 지원하고 나눔의 가치와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