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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형 기자
- 입력 2024.05.22 16:35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농협은행의 금융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농협은행은 22일 공문서 위조 및 업무상 배임 사고 등 2건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이번 금융사고는 내부감사와 민원·제보를 통해 발견됐다. 농협은행은 인사위원회를 거쳐 담당자를 징계할 예정이다.
먼저 업무상 배임 사고 규모는 11억225만원에 달한다. 2018년 7월부터 8월까지 이뤄졌다.
공문서 위조 사건은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발생했다. 금융사고 규모는 53억4400만원으로 내부감사를 통해 발견됐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에도 110억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