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5.29 11:13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가 파업을 선언했다. 삼성전자 창사 이후 노조가 파업을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전날 실시한 본 교섭이 결렬 됨에 따라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24일 문화행사 이후 사측과 어제 본 교섭을 가졌지만, 저를 밀어 넘어뜨린 2명을 교섭 자리에서 제외할 것을  요청했으나, 사측이 이를 반대하면서 대화와 교섭이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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