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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4.06.12 11:16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NH투자증권이 상장지수증권(ETN) 브랜드명을 'N2'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NH투자증권은 ETN 종목명 앞에 'QV'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이번 변경에 따라 앞으로는 'N2'로 바뀐다. 예를 들어 'QV 선진국 1등주 ETN'의 경우 'N2 선진국 1등주 ETN'으로 종목명이 변경되며, 현재 상장된 NH투자증권 ETN 33개 종목에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국내 대표증권사인 NH투자증권을 연상하기 쉽고, 더욱 직관적으로 발행사가 어디인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브랜드명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ETN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동시에 N2 ETN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당신의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재구축해 'N2'라는 브랜드캠페인 네임을 설정했다. 지난 4월에는 증권사로는 이례적으로 서울 성수동에 '엔투, 나이트(N2, NIGHT)' 팝업스토어를 열어 오픈한 지 2주 만에 1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