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4.11.01 10:55

이달 1일부터 전국 토요타 전시장서 계약 시작
9세대 완전 변경 모델…디자인·성능·상품성 강화

토요타코리아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 (사진제공=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 (사진제공=토요타코리아)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1일부터 전국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 사전 계약을 한다고 밝혔다.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이달 26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번 캠리 하이브리드는 9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TNGA-K 플랫폼을 바탕으로 토요타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하고 성능 및 상품성을 강화했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에너제틱 뷰티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강렬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5세대 THS를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엔진과 모터 출력을 개선했다. 

국내에는 XLE 그레이드와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두 가지로 출시되며, 모두 일본에서 생산된다. 판매가격은 ▲XLE 그레이드 4800만원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5360만원으로 책정됐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고객이 세단에 기대하는 본질적인 가치인 품질, 내구성, 신뢰성 등 기본기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라며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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