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4.11.18 09:48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가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컵(reusable cup)과 에코백(eco bag)을 들고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제공=키움증권)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가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컵(reusable cup)과 에코백(eco bag)을 들고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제공=키움증권)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가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18일 키움증권은 엄 대표가 범국민 환경 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메시지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실천의지를 전달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엄 대표는 올해 초 취임 직후 조직개편을 단행해 ESG추진팀을 신설해 체계·지속적으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키움증권은 소나무 1613그루의 탄소저감 효과를 본 ‘걸음 기부 캠페인’과 ‘샛강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비오톱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월부터는 사내카페에서 제공되던 종이컵도 전부 재사용가능컵으로 교체하고 전 임직원이 개인 텀블러 또는 재사용가능컵을 사용해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꾸준히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실시한 페이퍼리스 캠페인을 통해 업무상 발생하는 종이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또한 기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거 교체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무실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점심시간 등기구 소등 캠페인 등을 펼쳐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한편 엄 대표는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주원 상상인증권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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