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4.11.18 09:58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사진제공=LG엔솔)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사진제공=LG엔솔)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소식에 약세를 보이던 이차전지주가 반등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의 낙폭이 과했다는 평가 속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만2000원(3.23%) 오른 3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 15일 12.09% 급락한 바 있다. 

같은 시간 엘앤에프(5.13%)를 비롯해 ▲에코프로(5.21%) ▲삼성SDI(4.06%) ▲포스코퓨처엠(3.28%) ▲에코프로비엠(2.57%) 등도 나란히 상승세다. 

앞서 이차전지주는 지난 15일 트럼프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계획에 따라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며 일제히 급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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