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4.12.02 17:28

2021년 협약 후 750억원 규모 금융지원

(사진제공=KB국민은행)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3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은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컨설팅을 진행하고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심사를 통해 산정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율도 연 0.8% 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국민은행은 2021년부터 50억원을 출연해 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펼쳤다. 이번 출연으로 추가로 473억원 규모의 대출지원을 이어 나간다.

KB소호컨설팅센터는 경영 및 금융지원 노하우를 제공하는 비금융 서비스다. 2016년 9월 도입 후 여의도 HUB허브센터를 포함해 전국 13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센터는 상권분석, 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성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만9000여 건의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소호컨설팅이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접할 때마다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비금융서비스를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