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4.12.03 11:40

AI 건강체크 서비스 도입…스마트폰 촬영 시 이상징후 알림

(사진제공=NH농협은행)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이제는 모바일뱅킹으로 반려동물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반려가구 증가로 인해 관련 서비스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 ‘펫케어’를 NH올원뱅크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펫케어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인 에이아이포펫의 AI 건강체크 기능을 담았다. AI 건강체크는 반려동물의 눈, 피부, 치아 등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AI가 이상징후를 알려준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유기동물 입양 및 반려동물 장묘업체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동물병원 찾기, 질병백과, 양육꿀팁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달 22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325명을 추첨해 반려동물 동반 호텔 숙박권, 강아지 유모차, 캣타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재호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국내 600만 반려가구를 위해 에이아이포펫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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