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3.19 11:46
BYD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 (사진=정현준 기자)
BYD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 (사진=정현준 기자)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중국 전기차 업체 비와이디(BYD)가 회원사로 신규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BYD는 지난 2016년 국내 시장에 진출해 전기 지게차와 전기 버스 등 상용차를 출시했다. 올해 1월에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를 선보이며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에도 진출했다. 올해 중형 전기 세단 '씰',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 등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기업으로 급성장한 BYD가 KAIDA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KAIDA는 앞으로도 한국 수입차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회원사와 함께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DA는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BMW 코리아, 볼보차 코리아 등 수입 승용차 18개사 25개 브랜드, 수입 상용차 4개사 4개 브랜드를 포함해 총 22개사 29개 브랜드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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