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4.10 18:14

2월 중순부터 착수…출고 환경 개선 목적
내수·수출 등 하루 최대 1550대 출고 가능

지난 9일 르노코리아 부산 물류센터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지난 9일 르노코리아 부산 물류센터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르노코리아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물류센터 내 고객 출고장을 전면 재정비하고 10일 개관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량 증가와 출고장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에게 보다 나은 출고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출고장 내외부를 전면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신차를 직접 인수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신차 검수와 차량 기능 설명, 기념 촬영 등 출고 과정도 개선했다.

르노코리아 부산 물류센터는 내수 및 수출 판매 차량의 물류를 전담하는 자사 유일의 물류센터다. 하루에 탁송 또는 직접 인수를 통해 내수 물량 350대, 부산신항 수출 물량 1200대 등 최대 1500대의 차량을 출고할 수 있다. 전날에는 고객 출고장 전면 재정비를 기념하는 개관식이 진행됐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부산 물류센터 고객 출고장은 단순히 고객에 차를 전달하는 장소를 넘어 브랜드에 대한 특별한 경험 및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 공간"이라며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