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광석 기자
  • 입력 2025.04.22 09:42
정정래(왼쪽) 한국철도공사 부사장과 김흥수 현대자동차그룹 GSO가 21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정정래(왼쪽) 한국철도공사 부사장과 김흥수 현대자동차그룹 GSO가 21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역세권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스마트 시티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공동 기획한다. 또한 자율주행과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등 미래 솔루션에 최적화된 환경과 스마트 시티 전반의 생태계를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활용 등 끊김 없는 이동성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한다. 코레일은 현대차그룹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역세권 개발 지구 등에 모빌리티 중심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글로벌전략총괄(GSO)은 "이번 협약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역세권에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및 연계 서비스를 적용해 새로운 이동 편의는 물론 라이프 경험을 혁신하는 스마트 시티 모델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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