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4.30 09:34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기술보증기금 청년이사회와 해양환경공단 청년위원회가 만나 공공기관 업무혁신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했다.
기보 청년이사회는 부산 본점에서 해양환경공단 청년위원회와 '청년 회의체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와 기술이 만나다, 청년이 혁신을 잇다'를 주제로, 청년세대 주도의 업무혁신과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정책 우수사례 ▲조직문화 개선 및 업무혁신 사례 ▲청년 소통 채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조직문화 혁신과 생동감 있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혁신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회의 안건 발굴 과정과 회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공공기관 내 청년 중심의 자율적 회의체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기보 별관 1층에 위치한 홍보기념관을 함께 관람하며, 기보의 역사와 주요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창호 청년이사회 담당 기보 이사는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세대와 기관을 잇는 혁신의 출발점이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내부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변화와 소통의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보 청년이사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혁신과제 발굴과 소통 문화 개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세대 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