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5.08 09:37
우리투자증권 본사. (사진제공=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본사. (사진제공=우리투자증권)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개인형IRP 원금비보장 수익률'에서 퇴직연금 판매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8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투자증권의 '개인형IRP 원금비보장 수익률'은 5.28%로 퇴직연금 판매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동일 부문에서 최근 5개 분기 중 4개 분기에서 증권사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최근 8개 분기 연속 연환산 수익률 5% 이상을 유지하는 등 장기적으로 견조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러한 성과가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의 분산투자 전략과 저비용 운용구조를 활용한 장기 복리투자 지원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1200개 이상의 펀드 라인업 구축 ▲전략적 자산배분 정보제공으로 분산투자 지원 ▲IRP 펀드 판매보수 연평균 0.20%의 낮은 수수료 등 개인형 IRP 운용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우리WON MTS'도 직관적인 펀드 추천·비교,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 투자설계 지원, AI기반 투자정보 제공 등으로 퇴직연금 고객의 장기 복리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AI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도입, 해외주식·연금 투자 통합지원 등 종합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은 단기수익률이 아니라 10년, 20년 후 복리성과로 사업자의 경쟁력을 평가받는 시장"이라며 "향후에도 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의 분산투자전략과 AI기반 자산관리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장기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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