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5.05.24 14:20
중앙선관위 로고. (출처=중앙선관위 페이스북)
중앙선관위 로고. (출처=중앙선관위 페이스북)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1만4295곳의 투표소 위치를 확정하고, 각 가정에 투표 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유권자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본투표 일정과 장소 등 투표 참여 정보가 담겨 있다.

전단형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책 및 핵심 공약이 요약됐다. 이번 대선에서 전단형 공보를 제출한 후보는 총 3명이다.

선관위는 전체 투표소 중 1만411곳(72.8%)을 1층 또는 엘리베이터 설치 장소로 배치했다. 지하 또는 2층 이상에 위치한 투표소에는 임시 기표소와 안내원을 배치해 장애인·노약자의 접근성을 확보한다.

거소 투표 신고자는 자택 등 지정된 장소에서 우편으로 받은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6월 3일 오후 8시까지 도착하도록 발송해야 한다. 우체통 투입 시점은 6월 2일 이전이 권장된다. 우편 요금은 국가 부담한다.

10인 이상 거소 투표 대상자가 있는 병원·요양소·교정시설 등에는 현장 기표소를 설치하고 참관인 입회 아래 투표가 진행된다.

선거인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후보자 책자형 및 전단형 선거공보 및 10대 공약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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