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5.05.26 09:43
"2030세대 위한 개혁신당 정책 수용 준비돼 있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해 "단일화 전제조건을 제시해주길 제안한다.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가 멈추면 이재명은 대장동 공화국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구할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선동 정치에 종지부를 찍을 정치교체의 전환점"이라며 "김문수 후보는 말로 포장하지 않는 후보이고 미래를 설계하는 후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김문수 후보는 도덕적이고 정직한 인물이고 법치를 수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정당은 국민을 받드는 도구여야 한다"며 "김 후보는 정치개혁의 의지가 있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특히 "남은 8일, 김문수 후보의 진심과 실력을 전부 보여드릴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개혁신당이 단일화의 전제조건 제안해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운명 지키는 싸움이다. 대한민국을 바로 설계할 단 한 사람은 김문수 후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2030 세대를 위한 개혁신당의 정책을 진심으로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