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5.06.05 14:52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5월 2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5월 2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외교부는 5일 "신정부의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외교안보 강국 비전이 충실히 구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조율 중으로 알려진 한미 정상통화에 대해서는 "대통령실로 문의해 달라"고 했다. 그는 "정상 간 외교 일정에 관해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면서 "다만 한미 간에는 정상급 교류를 비롯해 제반 현안에 대해 외교부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ATO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서는 "통상적으로 다자회의의 의장국이 초청국에 대해 공식 발표하는 것이 관례"라며 "확인드릴 사안이 없다"고 전했다.

G7 회의 공식 초청과 관련해 의장국인 캐나다와의 소통을 묻는 질문에는 "긴밀히 소통 중에 있다"며 "다만 정상회의 초청 등과 관련해서는 의장국인 캐나다가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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