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5.07.24 11:40
21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교 수해현장에서 경찰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1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교 수해현장에서 경찰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가평 집중호우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경 경기 가평군 상면 덕현리 하천 변에서 소방 구조견이 시신 1구를 발견했다.

당국은 시신 인양 작업을 진행 중이며, 수습이 완료되는 대로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가평군에서 수색 중인 실종자는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40대 여성과 10대 아들,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등 3명이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3명, 실종 5명 등 총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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