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아현 기자
  • 입력 2025.09.02 10:01

[뉴스웍스=김아현 기자] 2일 증권가에서는 신한투자증권이 연 3.4%(세전) 특판RP(환매조건부채권)를 판매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KB증권은 이날부터 이틀간 'KB 코리아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하고, 키움증권은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안타증권은 메가센터분당점 주최로 투자설명회를 연다.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세전 연 3.4% 특판RP 판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0월까지 세전 연 3.4% 특판RP를 5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91일물 기간형RP로, 중도환매 시 페널티 금리가 없다. 1인당 RP 최대 매수 한도는 1억원이다.

특판RP는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로 매수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존∙신규고객은 기준일 9월 1일 이후 추가로 입금한 금액(순입금)으로 매수 가능하다. 

매수는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슈퍼SOL 앱,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유선으로 가능하다.

(사진제공=KB증권)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KB 코리아 컨퍼런스 2025' 개최

KB증권은 3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KB 코리아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KB 코리아 컨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와 공동 주관하며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의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IR(기업공개) 컨퍼런스다. 약 100개 이상의 해외 기관 고객 및 파트너가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저명한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요 연사로는 ▲Christopher Wood(Jefferies, 글로벌 주식전략 총괄) ▲Simon Ogus(DSG Asia 창립자 겸 CEO) ▲Will Denyer(Gavekal Research,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Johnson Wan(Jefferies, 아시아태평양 산업 리서치 총괄) 등이 발표에 나선다. 

김신 KB증권 글로벌사업그룹장 전무는 '한국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글로벌 투자 전략 및 증시 전망 ▲아시아 거시경제·정치 트렌드 분석 ▲미국 정책 변화의 글로벌 영향 ▲중국의 2025년 이후 전기차 공급망 전략 ▲빅데이터 기반 투자 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된다. 아폴로, BC 파트너스 등 글로벌 대형 투자기관의 전략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키움증권)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

키움증권은 오는 11월 28일까지 국내선물옵션 거래 수수료를 최대 90% 할인한다. 신청 대상은 선물옵션 계좌를 최초 개설한 신규 고객이나 최근 6개월간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는 2개월간 수수료 할인이 적용된다. KOSPI200선물 기준 수수료율이 0.003%에서 0.00025104%로 약 90% 인하된다. 

또한 적용기간 내 선물 400억원 이상 또는 옵션 12억원 이상 거래 시, 추가 2개월 연장이 가능해 최대 4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키움증권에서 국내선물옵션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은 거래 조건 충족 시 현금 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종목은 지수·주식선물옵션, 통화선물과 KRX 야간선물옵션이 포함된다.

(사진제공=유안타증권)
(사진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MEGA센터분당점 투자설명회 개최

유안타증권은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CGV 서현 상영관 1관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경제 동향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강연한다.

관심있는 개인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인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MEGA센터분당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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