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9.22 10:00
미래 지속 성장 해답 찾는 '2025 포스코포럼' 개최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5 포스코포럼'에서 그룹 경영진 및 세계적 석학들과 머리를 맞대 당면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기술 혁신에 따른 대전환기 속 그룹의 지속 성장 해법을 모색한다.
포스코그룹은 '대전환 시대, 무엇이 미래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22일부터 이틀간 포스코 송도 글로벌R&D센터에서 포스코포럼을 실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포스코포럼은 그룹사 전 임원이 참석해 그룹 사업의 대내·외 환경을 진단하고 그룹의 성장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장 회장은 "기존 성공 방식에 갇히지 말고 기술이 초일류 기업 포스코그룹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도록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며 "한발 앞서 미래를 읽고 산업 변화를 주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전과 관련해서는 "안전진단 내용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룹 구성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창의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앤드류 맥아피 MIT 경영대학원 교수가 기술 혁명에 따른 사회·경제·산업의 변천사를 짚어보고 AI·로봇·양자역학 등 최신 기술 혁신의 과도기 속 기업들의 성장 전략을 제안한다. 이어지는 3개 메가트랜드별 세션에서는 ▲신모빌리티 ▲AI 전환 ▲에너지 3개 주제가 제시된다.
포스코그룹은 추후 기술과 사업전략간 연계를 강화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 신사업 창출로 이어지는 기술 혁신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