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5.28 14:26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오는 6월 10일부터 관악문화관과 도서관에서 인문학특강 ‘다산 정약용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평일 낮 시간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고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방과후 또는 퇴근후 도서관에서 들을 수 있는 야간 인문학특강이다.

‘다산 정약용 이야기’는 다산연구소 김태희 소장이 강사로 초빙해 다산 정약용의 삶과 사상에 대해 알아보는 인문학 특강이다.

6월 10일 첫 날은 ‘다산의 스승들’을 주제로 정약용의 공부와 지식경영법을 알아보고, 17일 2번째 강의는 ‘다산의 형제들’로 정약용을 비롯해 조선시대 실학자들이 겪은 시대의 아픔에 대해 배운다.

또 3, 4회는 ‘다산의 제자들’과 ‘다산의 글’을 주제로 유배지에서 이룬 업적과 다산의 글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5번째 강의는 정약용의 융합과 창의정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다산의 현대적 의미’로 마무리된다.

모든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씩 관악문화관·도서관 대강의실에서 5회차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관·도서관(☎ 828-582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