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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5.11.20 09:06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미국에서 들려온 엔비디아 훈풍에 4000선을 탈환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1.46포인트(2.58%) 높아진 4030.97에 출발했다.
간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는 자체 회계연도 3분기(8∼10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해 사상 최대인 570억1000만달러(약 83조4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549억2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이날 실적 발표 전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일 대비 5.16달러(2.85%) 높아진 186.52달러에 거래됐고, 애프터마켓에서도 9.63달러(5.16%) 급등한 196.15달러에 거래되며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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