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3년도 열흘이 채 남지 않았다. 올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을 맞게 되는 지금, 내년에는 연휴가 얼마나 있는지, 언제 휴가를 사용해야 알차게 쉴 수 있을지 미리부터 계획을 세워야 할 때다. 일단 내년은 4년 만에 한 번씩 오는 윤년으로 2월 29일이 있다. 1년이 366일로 하루가 더 길어졌다.우선 1월은 12월 달력에서도 보이는 1일(신정)만 공휴일이다. 대한민국 수립 초창기에는 신정에 3일을 쉬었다. 1949년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신정은 1월 1일부터 3일간 연휴로 지정됐다.현재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지난 10월 12일~13일 국내 최대 자연어처리 학회인 ‘2023년도 제35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HCLT 2023)’에서 올해 최고 수상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989년 시작돼 올해 35회를 맞이한 HCLT 2023은 매년 한글날 전후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AI 기술을 접목한 한국어처리기술 개발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연어처리 학회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논문상’ 부문이 신설됐으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MBC의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적 보도'와 관련해 "재허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공영방송인 MBC가 특정 정치성향에 부합하는 편향적 보도를 송출하면 안 된다는 의미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 종합감사에서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 자산인 MBC가 사회갈등을 부추기고 특정 진영 코드에 맞춰 편향적으로 운영된다면 잘못된 것 아닌가"라며 "MBC의 왜곡편향 가짜뉴스가 갈수록 심해지고 특히 대통령 가족까지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추석 연휴와 나들이객 증가 여파로 이전보다 상승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11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9월 기준 84.2%를 기록했다.이는 전월 83.7%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통상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손익분기점 범위를 78~82%로 보고 있다. 업계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추석 연휴가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이동량과 사고 건수가 폭증한 게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추석 때 주류 스마트오더를 이용해 지인에게 와인 선물을 보내려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선물을 보내는 사람이 상품을 직접 받은 후, 그걸 다시 받는 사람에게 보내야 한다는 거예요. 이미 결제를 한 상태라 버스로 1시간 거리인 편의점까지 갔다 왔어요.”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추석 명절과 한글날 연휴 기간에 ‘주류 스마트오더’를 이용해 선물을 보내려다 낭패를 본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제공한 일부 업체는 관련 항의 글이 쏟아지자 ‘주류 스마트오더를 통한 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6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이어진 3일간의 한글날 연휴도 종료됐다. 이제 올해 남은 연휴는 12월 23~25일(토~월요일) 성탄절뿐이다. 두 달을 넘게 기다려야 한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상에 복귀한 직장인들은 벌써부터 내년 달력을 펼치고 있다. 안타깝게도 내년에는 올해 추석과 같은 6일간의 긴 연휴는 없다.2024년 설날은 나흘이고 추석은 닷새를 쉰다. 올해 추석도 본래 나흘 연휴였으나 임시공휴일을 넣어 6일이 됐다. 다만 내년 설은 2월 9~12일(금~월요일)이고 추석은 9월 14~18일(토~수요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9일 자신의 SNS에 올린 '제577돌 한글날 경축사'를 통해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해 오신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리며 자랑스러운 한글날을 진심으로 경축한다"고 밝혔다.이어 "선조에게 물려받은 문화유산 중 가장 값어치 있는 하나를 고르라 한다면 많은 이들이 한글을 꼽을 것"며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대변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한 나라가 잘되고 못 되는 열쇠는 그 나라 국어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있다'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글날인 오늘(9일)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 늦은 오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밤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에서 한때 비가 온 후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서는 10일 이른 새벽까지, 강원영동은 10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강수량은 수도권의 경우 경기북동부 5~20㎜, 서울·인천·경기(경기북동부 제외) 및 서해5도 5㎜ 내외로 예상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글날인 내일(9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9일 우리나라는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이에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9일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577돌 한글날을 맞이해 오는 9일 한글 관련 단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예술의전당에서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한글날 경축식이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최지인 세종시는 마을이름 등을 순수 우리말로 사용하고 한글 사랑거리 조성, 한글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한글을 사랑하고 상징하는 대표적인 도시이다.경축식 주제는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이다.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 고도화 시대에 최적화된 문자로 평가받는 한글의 매력적이고 강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2400선을 겨우 지키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는 신용 반대매매로 인해 2400선이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다음주에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이 예정돼 있는 만큼 지수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2465.07) 대비 56.34포인트(2.29%) 하락한 2408.73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24.63포인트(2.93%) 떨어진 816.39에 마감했다.이번주 코스피 하락을 이끈 것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1639억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 '알쏭달쏭 한글 맞히기' 인스타그램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퀴즈는 박물관 한글 유물 중 '語錄(어록)'에 기재돼 있는 '針眼(침안)'의 한글 현대어를 맞히는 내용이다.어록은 의복, 음식, 동식물 등 22개 항목의 한자어를 한글로 풀이한 용어사전을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어휘 위주로 수록돼 있어 옛사람들의 한글 용례를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자료로 평가된다.응모 방법은 화성시 역사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한글날 당일 게시되는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퀴즈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6일 은행권은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신한은행은 한글날을 맞아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독려하는 인스타그램 캠페인을 전개하고 수출입은행은 세미나를 통해 이차전지 광물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78명의 금융IT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국민은행은 4050세대의 노후준비를 도와줄 토크콘서트를 연다.◆신한은행, 577돌 한글날 기념 인스타그램 캠페인 추진신한은행은 577돌 한글날을 맞아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아름다운 한글 지키기를 약속하는 '신념으로 지킨
◆김행·유인촌 인사청문회 열려…고성 오간 與野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어제(5일) 우여곡절 끝에 열렸습니다. 청문회에서는 김행 후보자가 창업한 위키트리 운영사인 소셜뉴스 주식을 가족과 공동창업자들에게 판 것에 대한 ‘주식 파킹’(제 3자에게 주식을 맡기는 것) 의혹이 집중 조명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으로 장관 후보직에 오른 것이라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시누이는 직계존비속이 아니어서 위법사항이 없고 명의신탁도 아니다"라며 "이 부분이 너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아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의 정신은 현대 우리 대한민국의 지향점인 자유, 평등, 번영과도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577돌 한글날(10월 9일)을 앞두고 국립한글박물관을 깜짝 방문해 이같이 밝히며 "세종대왕은 모든 사람이 한글을 통해 신분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신분이 낮은 사람이나 여성만 사용했다는 일반적인 편견과 달리 실제 한글은 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