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익(메트로신문 정치경제부 차장·향년 43세)씨 별세, 김강희씨 자녀상, 박준환(다나은 내과의원 원무과장)씨 형제상, 박선아 씨 동생상=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은평성모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10시30분. (02)2030-444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8일 IT업계에서는 장학금 전달,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설립, 임금 인상분 반납 소식이 전해졌다. SKC&C가 '2024년 행복IT장학금'을 전달했고 LGCNS가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함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에 나선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전 임원들이 2024년 임금 인상분을 전액 반납하고 네이트Q가 '동성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이 68%로 나타났다. 라온시큐어가 '확장현실(XR) 디바이스를 활용한 실험동물 부검' 특허를 출원했고 이스트소프트가 '한국 AI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전국 수련병원 23곳에서 전공의 715명이 집단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관련 간담회에서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련병원 100곳 가운데 23곳에서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실제 사직서를 수리한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당초 복지부는 16일 병원 6곳에서 전공의 23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으나 집단사직서 제출 현황 집계가 지연되면서 최종 집계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병원별로 가천대길병원(42명)과 고대구로병원(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나문희(82)가 남편상을 당했다.19일 연예계에 따르면 나문희의 남편 유윤식씨가 1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하교 은평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나문희는 슬픔 속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나문희의 남편 유윤식씨는 정년 퇴임한 영어 교사로 출신으로 슬하에는 3녀가 있다.고인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11시15분이며 장지는 일산 공감수목장이다.나문희는 1961년 MBC 성우극회 1기로 데뷔했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등의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주거문화도 진화하고 있다. 랜드마크 아파트나 고급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에서 제공되는 컨시어즈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컨시어즈(Concierge)’란 고객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요구사항을 도와주거나 일괄적으로 업무 등을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뜻하는 말이다.아파트나 오피스텔에 접목되는 컨시어즈는 대표적으로 조식 서비스를 비롯해 우편배달, 물품대여, 청소대행·세탁 예약 등의 서비스를 들 수 있다. 주로 호텔에서나 경험할 수 있었던 컨시어즈 서비스는 입주민 주거생활의 질적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재발이 잦고 치료가 어려운 자궁육종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기준이 제시됐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부인암센터 이용석·정민진 교수팀은 자궁육종암의 수술 전 ‘혈액 내 호중구 대 림프구 비율’이 치료 예후에 중요한 판단인자이며, 림프절에서 암이 재발했을 때는 '경피적 고주파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학계에 보고했다고 14일 밝혔다.자궁육종암은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희귀암이다. 발생 위치와 모양이 자궁근종과 비슷해 초기 진단이 사실상 어려운 암이다. 특히 악성도와 재발률이 높아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이 2019년 4월 개원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암과 장기이식을 포함한 외과수술 5000례를 돌파해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술 건수는 2월말 기준 5038건이었으며, 이 중 전신마취 수술이 3955건으로 78.5%를 차지했다. 암 수술은 모두 926건에 이른다.암종별로는 유방암이 266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 213건, 갑상선암 199건, 위장관암 131건, 간담췌암 117건이 뒤를 이었다.장기이식과 같은 고위험군 환자 수술도 이어졌다. 신장이식 25례를 비롯해 간이식 2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목뼈(경추) 수술을 할 때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수술감시법이 개발됐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사진)팀은 경추질환 수술 시 '혈관조영제를 이용한 초음파유도 감시법’을 활용하면 혈관손상 예방과 각종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22일 밝혔다.목뼈는 척추에 비해 작은 뼈들이 좁은 공간에 모여 있어 수술이 매우 까다롭다. 특히 7개로 이뤄진 목뼈 중 1번과 2번인 상부 경추 주변에는 많은 혈관이 지나고 있어 해부학적으로 접근이 쉽지 않다.이에 따라 도입된 것이 수술항법장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주택가격 잡기에 집중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수익형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월세 수입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누릴 수 있는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떨어뜨린 뒤 10개월째 ‘제로(0)금리’기조가 유지되자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된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33만 5556호로 지난 2019년 거래량인 30만 3515호보다 3만 2041호 늘어난 10.6% 상승률을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열차 운행시간을 늦춰 적출된 심장을 이송하도록 도운 한국철도공사와 탑승객들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생명이 꺼져가던 환자는 골든타임이 넘지 않는 시간에 심장을 이식받아 생명을 구했다.지난 1월13일 오후 7시 무렵. 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심장이식 적출팀은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뇌사자가 기증한 심장을 적출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4시간 내에 적출한 심장을 이식수술팀에게 전달하는 것.문제는 당일 저녁 중부지방의 기상 악화로 헬기이송이 갑자기 무산된 사실이다. 의료진이 선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내시경수술은 입안이나 항문, 기도 등 인체에 난 구멍을 통해 들어가 수술하는 것을 말한다. 피부를 째지 않아 수술에 의한 흉터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술의 난도가 높아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2016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구강으로 접근해 갑상선암을 수술한 박준욱 가톨릭의대 교수(은평성모병원 이비인후과)가 그동안 수술한 환자들의 음성기능을 평가한 뒤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갑상선암의 위치가 성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음성기능 평가는 수술의 정확도를 보여주는 척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백내장 수술 후 흔히 나타나는 ‘후발백내장’ 합병증을 막는 인공수정체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고령화시대에 엄청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세계 인공수정체 시장을 견인할 기술혁신으로 평가되고 있다.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 안과 이현수 교수팀은 후발백내장이 발생해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레이저 나노패터닝 인공수정체’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후발백내장은 인공수정체 삽입술 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합병증이다. 백내장 수술은 노화로 인한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치료법이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환자는 만족하는데 의사는 불만족.’ 코로나19로 정부가 한시적으로 허용한 전화진료 만족도 조사 결과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지난 16일 밝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화진료 전반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86%였으나 의료진 만족도는 49.7%에 머물렀다. 환자와 의료진 모두 전화진료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만족도에선 확실한 시각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 병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팀이 조사한 시점은 지난 2월24일부터 3월7일까지였으며, 설문 참여환자는 906명, 의료진 155명이었다.조사결과,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할 때 후방십자인대까지 대체해야 안정성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존의 후방십자인대를 보존하는 것보다 예후가 좋다는 내용으로 국내에서 급증하는 인공관절치환술 방식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사진) 교수는 환자맞춤형 무릎관절치환술을 시행하면서 한쪽 무릎에는 후방십자인대 보존형 인공관절을, 다른 한쪽에는 후방십자인대 대체형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총 14건의 시술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양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김창성 제3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전방주식회사 명예회장)이 지난 1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고 김창성 회장은 1932년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했다. 고인은 1997년 2월부터 2004년 2월까지 7년간 제3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선친인 고 김용주 회장도 제1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1970년 7월~1982년 2월)을 지낸 바 있다.고 김창성 회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으로 재임 중 1997년 초 노동법 재개정 과정에서 노정·노사간 극심한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