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지방시대 에너지 분권 실현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전국 각지로 가는 KTX 요금도 가는 거리가 멀어지면 가격이 전부 다르다"며 "똑같이 나라에서 만든 원전, 화력발전소도 모두 비 수도권에 있는데 전기 생산지와 거리에 따라 전기요금도 달라져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러면서 “분산에너지, 그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그 지역 사람들은 좀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행령을 빨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30년까지 민관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해 첨단로봇 산업을 육성한다. 5조원대 수준인 우리 로봇산업 규모를 20조원 이상 키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만도넥스트M에서 열린 첨단로봇 산업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산업부는 반도체, 배터리, 정보통신(IT) 등 튼튼한 후방산업과 우수한 제조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으로써 K-로봇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먼저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3조원 이상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코웨이의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 브랜드인 ‘비렉스(BEREX)’가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굿디자인(GD)과 대한민국디자인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코웨이는 이번 심사에서 ▲비렉스 컴포트 프레임 ▲비렉스 페블체어 ▲비렉스 안마베드 등 3개 제품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매트리스 제품인 비렉스 컴포트 프레임은 세심한 디자인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경문연)은 지난 12일 "2023년을 빛낸 19명의 경제·문화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경문연은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비영리민간단체다. 지식·문화가 융합된 창조산업 및 융·복합 콘텐츠 개발과 고부가가치 브랜드 창출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하는 교육, 연구를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확대와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의 지속발전 가능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 교육적 차원의 사업 추진과 실효성 있는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경문연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양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한국과 네덜란드는 최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가 주최한 업무 오찬에서 "오늘 한국과 네덜란드가 국방, 경제안보, 공급망, 반도체, 원전, 무탄소 에너지, 디지털 등의 분야에 관해서 전략적 협력을 논의함으로써 양국 파트너십이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국과 네덜란드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우리 관계 격상을 합의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일본 혼다는 세계 최초로 레벨3 수준으로 '트래픽 잼 파일럿' 기능을 지닌 레전드를 2021년 3월 출시했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같은 해 12월 독일에서 '드라이브 파일럿' 기능을 갖춘 S클래스로 레벨3 승인을 얻었고 2023년 1월에는 미국에서도 인증을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레벨3 시스템이 장착된 G90과 EV9을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자율주행이란 자동차나 비행기, 로봇 등 기계장치가 외부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체 장착된 센서와 컴퓨팅 시스템에 따라 스스로 주행하는 것을 말한다. 무인자동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반도체 희귀가스, 흑연, 희토류, 요소 등 185개 공급망 안정품목을 선정해 이들의 특정국 의존도를 2030년까지 50%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국내 유일의 천연 흑연 음극재 생산 공장인 포스코퓨처엠(세종2공장)에서 산업 공급망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전략에 따르면 수입 의존도, 산업영향 등을 고려해 반도체 희귀가스, 흑연, 희토 영구자석, 요소 등 185개 공급망 안정품목을 선정하고 이들 품목의 특정국 의존도를 2022년 평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일본 나고야시 한일의원연맹 시의원 등을 만나 성남시-나고야시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방한단은 나고야시 한일의원연맹 시의원 4명을 포함하여 아이치현 경제산업국장, 나고야시 관광문화교류국 주간 등 정·재계 및 언론계 인사 10명으로 구성됐다. 성남시는 만남을 통해 나고야시와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성남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올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용량을 줄여 가격을 유지하는 '슈링크플레이션'에 칼을 빼들었다. 주요 식품과 생활용품의 용량·규격·성분 등을 변경하는 경우 제품의 포장 등에 표시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판매장소에 고지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또 단위가격을 표시해야 하는 품목을 확대하고 표시의무자도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업체까지 확대해 가격 비교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며, 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실태조사와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정보제공 이행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담 광장에서 첫 일정으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빌렘-알렉산더 국왕 부부와 만나 암스테르담 왕궁에서 걸어나와 공식 환영식장인 암스테르담 담 광장으로 이동했다.담 광장에는 태극기와 네덜란드 국기가 설치됐으며 네덜란드 군악대와 의장대 총 280여 명이 도열했다. 암스테르담 주민들은 펜스 앞에 모여 행사를 구경하고 사진을 촬영했다.네덜란드 측은 최고 예우의 의미를 담은 예포 21발을 발사했다. 이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12일(현지시간) 빌렘-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네덜란드의 반도체장비 생산기업 ASML의 본사를 방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 정부와 기업 등은 3건의 반도체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먼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네덜란드 외교부는 최첨단 반도체 생산장비를 활용해 양국 대학원생에게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네덜란드 첨단반도체 아카데미'를 신설하기로 했다. 양국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반도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 첨단반도체 아카데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12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강당에서 ‘ESG를 통한 공공기관과 지역기업의 동반성장 전략’을 주제로 2023년 광명 ESG 포럼을 개최했다.광명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ESG를 통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포럼에는 이용석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장, 김종범 KT구로법인 지사장, 최인락 광명농업협동조합장, 노대성 NH농협 광명시지부장, 류정우 경기신용보증재단 광명지점장,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및 광명시 중소기업, 업사이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테크노파크가 지난 8일 '2023년 포항 5대 핵심산업 사업화유망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교류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포항시 주관의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우수 지식재산(IP) 상용화 촉진과 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5년을 시작으로 현재 9년차를 맞이하고 있다.교류회에는 수요기업으로 47개사 참여했으며, 공급기관으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스텍 ▲한동대학교 ▲위덕대학교로 구성된 7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11일부터 27일까지 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2024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신청을 받는다.이번 일제신청 대상사업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축사 악취 개선, 가축질병 차단 등을 위한 사업으로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15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축사환경 개선사업 8종 ▲안전축산물 유통판로 확대사업 3종 ▲가축전염병 예방·관리 사업 6종 ▲말산업 육성사업 5종 등 총사업비 73억원 규모 37개 사업이다.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지난주 국내업체가 베트남으로부터 5000톤의 요소 수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내 공급여력이 지난달 대비 40일분 증가해 수요 대비 총 4.3개월분의 물량이 확보된 상황"이라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공급망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요소는 중국의 통관 불허 직후 주유소 판매 물량이 평소보다 증가했으나 지난주 후반 이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고 판매가격도 큰 폭 변화없이 대체로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