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에서 정체돼 있다가 이번 주 들어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감염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마치 코로나가 4차 유행의 초입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될 정도로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지난 겨울 3차 유행이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500명대 확진자가 불과 닷새 만에 두 배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일 "시장환경 변화와 시대정신에 따라 공정거래제도의 보완과 발전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공정경제의 구현, 포용적 시장환경 조성, 소비자 안전 및 알권리 보장, 경쟁·소비자 주창기능 강화 등을 발전방향으로 제시했다.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공정거래제도 시행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정거래의 날' 행사가 열렸다. 조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정거래법을 제정하고 유지·발전시켜 온 지난 40년은 척박한 환경에서 공정경제의 씨앗을 뿌리고 우리 경제에 구석구석까지 확산해 온 과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백신접종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일상 회복을 체감하려면 소위 백신여권 또는 그린카드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이번 달에 인증앱을 공식 개통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정부는 올해 초부터 준비를 시작해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이미 완료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 가능성은 원천차단하고 개인정보는 일절 보관하지 않도록 했다"며 "다른 국가에서 이를 확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장이 31일 정세균 국무총리,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을 잇달아 만나 “특례시가 실질적인 행정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염태영 시장과 허성무 창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특례시 행정권한 확보 관련 지원 건의문’을 전달했다.건의 내용은 ▲실질적 특례시 행정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범정부 차원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 구성 지원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 참석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31일 고양, 수원, 창원시와 함께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특례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특례전담 기구 설치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백 시장은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과 정세균 국무총리,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을 차례로 만나 실질적인 특례시 권한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범정부 차원의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 설치 등을 논의했다.중앙 부처의 담당 사무를 지방자치단체에 맡기는 내용을 담은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이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을 접종받는 과정에서 주사기를 바꿨다는 실로 황당한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며 "수사 당국에서는 허위·조작 정보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 불신을 조장하는 범죄 행위를 철저히 규명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당시 취재 영상과 관계자 증언 등을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졌음에도 아직 온라인에서는 허위 주장을 담은 글들이 적지 않게 떠돌고 있다"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청년들의 바람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돈 걱정 없는 주거 환경에서 삶을 꾸려나가는 것"이라며 "그 시작이 바로 일자리"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제3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한 뒤 이 같은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정 총리는 "청년이 직접 만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한 지 곧 200일이 된다"며 "올해만 26조원의 청년 예산이 집행되고 모든 청년에게 골고루 혜택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올해 첫 번째 추경 집행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는 지급 첫날인 어제 하루에만 79만여개 사업체의 신청을 받아 약 1조4000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 같이 언급하면서 "피해를 온전히 회복하기는 충분치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폐업을 막을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막막한 생계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지원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학습지 교사와 대리운전기사, 프리랜서 등 코로나로 더 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부동산 투기가 발생하면 적발된 부당이득은 최대 5배로 환수키로 했다. 또 투기 비리 공직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키로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반부패정책협의회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더 이상 부동산 부패가 공직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철저한 예방과 불법 이득 환수 시스템을 정밀하게 구축하겠다"며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고 부동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는 직무 관련 지역의 신규 부동산 취득을 엄격하게 제한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3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달 10%대에서 두 배 넘게 오른 34.4%로 급등하며 1위에 올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일~26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2547명을 대상으로 대권주자 14명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4.4%가 윤 전 총장을 꼽았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달 대비 22%p 하락한 21.4%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역시 전달 대비 3.6%p 내려간 11.9%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방지대책과 관련해 모든 공직자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김태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4월 국회에서 공직자 투기근절 제도화 수준을 더 높이고, 모든 공직자가 재산을 공개하도록 추가 입법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 대행은 “현행법으로도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 부당이익을 몰수하고 것이 가능하다”며 “현행 부패방지권익위법에서는 공직자의 투기이익만이 아니라 투기 부동산 자체를 반드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았다.이날 접종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정 총리가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국민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중대본 1차장)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중대본 2차장)도 함께 접종을 받았다.정 총리는 접종을 받고 관찰실에서 대기를 한 후 "이제까지 여러 번 경험했던 예방접종과 특별히 다르지 않았고 접종 후 30분이 지난 지금까지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겠다"고 말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현재 국민들이 접종받고 있는 백신은 그 안전성과 효과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돼 해외에서도 널리 접종되고 있다"며 "중대본부장인 저도 오늘 오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고 접종 후의 몸 상태를 SNS 등을 통해 소상히 보고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3차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세 이같이 언급하면서 "막연한 불안감이나 허위·조작정보에 현혹돼 백신 접종을 거부한다면 결국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을 지켜줄 기회를 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4일 울릉도 나물 팔아주기를 실행하면서 김병수 울릉군수로부터 울릉군 독도리 명예 군민증과 울릉군 농민들로부터는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4일 농협중앙회 회장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정종학 울릉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나물을 이성희 회장의 도움으로 모두 판매할 수 있었다"며 "내밀어 준 도움의 손길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여파로 울릉군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자 울릉도 농민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명 발생하며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은 471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집계됐다.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770명이며, 이들 가운데 9만2630명은 격리해제됐고 171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494명, 격리해제는 562명 늘었고 격리 중인 환자는 26일 0시 기준 6424명으로 전날보다 7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이다.지역 감염 사례는 471건으로 서울(12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