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직원 갑질·폭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갑질 행위'에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다.지난 2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제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지원인터넷서비스 전 직원 유모씨는 "양 회장은 감히 직원이 도전할 수 없는 제왕적 지위였다"며 "직원들에게 설사약과 생마늘을 먹였다"고 진술했다.이지원인터넷서비스는 양 회장이 실제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터넷기술원그룹 계열사 중 한 곳이다.이날 유씨는 "2011년 9월 양 회장이 서울구치소에서 보석으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초록여행'의 셀럽 릴레이 11호에 배우 이주영씨가 참여했다.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의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만여명의 장애인여행을 지원해 왔다.셀럽 릴레이는 사회저명인사의 응원릴레이다.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행사에는 단편영화 ‘몸값’으로 본격 데뷔, 영화 ‘독전’에서 천재 마약 제조 기술자 남매 중 동생 역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는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tvN 드라마 ‘라이브’, KBS2 드라마 ‘땐뽀걸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7일 오전 3시께 대구 달서구 월성동 소재 한 아파트 3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인해 주민 A씨가 숨졌고, 같은 아파트 동에 거주하는 주민 4명도 부상을 입어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화재는 아파트 내부 20㎡를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1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내부 화장실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소방 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겸 배우 이매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인·대기업 임원·대학 교수 등의 실명을 거론한 가운데 '미투' 폭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이매리는 27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 '미투' 운동을 시작한 서지현 검사님과 고(故) 장자연 사망 사건에 얼굴까지 공개하며 증인으로 나선 윤지오 씨를 보고 많은 용기를 얻었다"며 "서지현 검사나 윤지오 씨는 저보다 더한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지 않았나. 그렇게 열심히 싸우시는 분들을 보면서 저도 용기를 얻었다. 그분들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코레일 신임 사장에 손병석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임명됐다.손 사장은 앞서 강릉선 KTX 탈선 등 철도사고의 여파로 물러난 오영식 전 코레일 사장에 이어 3년 간 코레일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손 사장은 1962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배재고와 서울대 건축학과, 서울대 건축학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86년 기술고등고시 22회로 입문한 후 국토정책국장, 수자원정책국장, 철도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쳤고 작년 12월까지 국토부 1차관을 역임했다.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지난 26일 저녁 6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2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아파트 창문 사이로 시꺼먼 연기가 빠져 나오고 아파트 복도는 연기로 가득 찼다.이 불로 주민 13명이 대피했으며 냉장고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 있는 김치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수협중앙회 사상 처음으로 회장 이취임식을 동시에 열렸다.26일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퇴임하는 24대 김임권 회장과 신임 임준택 회장이 나란히 단상에 올라 회장직 인수인계가 이뤄졌다.이례적인 이취임식을 본 수산계 안팎에서는 "항상 서로 다른 날 따로 열려왔던 이임식과 취임식이 함께 열려 두 회장이 함께 손잡고 화합과 결속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지난 2015년 취임 후 4년 임기를 마친 김임권 회장은 "모든 수협인들이 함께 환영하고 축하하는 가운데 조직을 떠나게 된 것을 보람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한국유엔봉사단이 오는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4·5대 총재 이·취임식’을 진행한다.사회봉사단체인 한국유엔봉사단은 현재 안헌식 네오바이오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백선엽 전 육군대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등이 명예총재로 있다.오는 28일 제5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성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이 한국유엔봉사단의 5대 총재로 취임한다. 이인제(전 국회의원) 4대 총재는 2016년 11월 한국유엔봉사단의 총재로 취임한 이례로 연탄 봉사, 김장 봉사, 시각장애인을 위한 체육대회 등을 진행하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이른바 '청담동 주식부자'로 유명한 이희진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다운이 1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중국동포 3명과 함께 지난달 25일 오후 6시 10분께 경기 안양 한 아파트에서 이씨의 부모를 살해했다. 김씨는 사건 당일 이씨의 동생이 슈퍼카를 판매하고 받은 돈 가운데 일부인 5억원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김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1년 전부터 피해자를 감시한 것을 확인했다.김씨의 휴대폰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피해자와 거주지 등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희진 부모살해' 사건 피의자 김다운의 얼굴이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지만 스스로 얼굴을 가렸다.26일 오후 안양동안경찰서에서 김다운을 검찰로 송치하는 과정에서 그의 마스크와 모자를 벗겼지만 필사적으로 고개를 숙이고 점퍼 속으로 얼굴을 넣어 잘 보이지 않았다.김다운은 지난달 25일 중국동포 3명과 함께 이희진의 부모를 살해하고, 5억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다운은 공범 3명과 사건 당일 손도끼, 표백제, 청테이프를 준비하는 등 살해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또 김다운은 이희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춈미가 자신을 비방한 네티즌을 공개 저격하면서 화제다.26일 춈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카페에 올라온 게시글에 저와 같은 회사에서 일했다며 글 쓴 여자에 대해 너무 화가 나서 올려본다"며 글을 게시했다.춈미는 "제가 나가서 한 시간 뺑이치고 요청한 일도 제때 안 해주고 회사에서 사람들이 알아볼까 엄청 생색내고 신경쓰고, 새 상품이 나올 때마다 팀원들한테 돌리고, 꿀 빠는 팀 들어가서 매일 칼퇴하면서 주말에 출근해 일 혼자 다 하는 척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이어 "회사생활을 몇 년간 하면서 가장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식물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식물들의 실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4년 동안 연구한 결과 식물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고 26일 밝혔다.실험은 밀폐된 공간에서 '식물이 미세먼지를 얼마나 흡수했는가'로 진행됐다. 농진청은 쉽게 구하는 33개 식물을 대상으로 식물이 있는 공간과 없는 공간을 비교해 4시간 뒤 남은 미세먼지양을 조사했다.실험 결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가장 효과가 높은 식물은 '파키라'로 나타났다.파키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한 77세 할아버지가 화제다.지난 24일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77세 출연자 지병수씨는 손담비의 '미쳤어'를 선곡해 노래는 물론 해당 곡의 안무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 '인기상'을 받은 지씨의 영상은 순식간에 SNS에 퍼져 주말 내내 네티즌들 사이에 회자됐다. 일명 '전국노래자랑 미쳤어 할아버지'로 불리며 인기를 끌자 라디오방송에도 출연했다.26일 CBS 라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올해 신입직원 40명을 공개채용한다.공무원연금공단은 오는 4월 8일까지 2019년 신입직원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채용규모는 40명이다. 5급은 사무 31명(보훈 5명, 장애 3명 포함), 전산 2명, 건축 2명, 전기 1명이며 7급은 사무 3명, 기계 1명이다.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장애인 구분전형을 실시한다. 특히 이전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목표제를 통해 전형단계별로 선발예정인원의 21%를 제주 인재로 선발한다.또 직무 역량에 적합한 인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출신 배우 이매리가 술 시중 강요와 성추행을 폭로할 예정인 가운데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이목이 쏠린다.1972년생인 이매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시절 '외대 퀸카'로 이름을 날렸다. 또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재벌가의 아들의 구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배우로 활동하는 지난 2011년 '부신피질호르몬저하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사실이 전해졌다.'부신피질기능저하증'은 신장 위에 한 쌍으로 존재하는 내분비관 '부신'의 피질에서 호르몬을 분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