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원산업이 소유·운영중인 호텔 르메르디앙이 클럽 버닝썬 헐값 임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최태영 대표의 전 입장문이 눈길을 끈다.지난 2월 최태영 대표는 강남경찰서 경찰발전위원으로 활동한 일에 대해 "2018년 4월 16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강남경찰서 경찰발전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는 전임 대표이사 시절인 2006년경부터 참여해오던 위원직을 승계한 것으로, 최 대표이사 본인이 자원한 것이 아니다. 버닝썬 설립 및 임대 계약과 관련없는 2006년경부터 지속해오던 위원직이다. 최초 위촉 배경 또한 강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후보자가 다주택 보유 등과 관련한 사항에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주택시장에 대해서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25일 최 후보자는 회에서 열린 국토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다주택 보유 등과 관련해 질책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무거운 심정으로 받아들이며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최 후보자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엘스(59㎡)와 분당 정자동 상록마을라이프2단지(84㎡) 등 아파트 2채와 세종시 반곡동에 건설 중인 '캐슬&파밀리에 디아트' 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마약과 폭행 등 각종 범죄가 벌어진 클럽 버닝썬의 운영에 '전원산업'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전원산업이 어떤 회사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전원산업그룹 소속인 전원산업의 역사는 지난 1968년 삼성연탄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1981년 상호를 전원산업으로 변경하고, 1986년 서해 후리포르호텔(제주) 인수 등을 통해 본격적인 호텔업을 시작했다.1995년에는 증·개축 공사 완료로 '호텔 리츠칼튼 서울'을 오픈했고, 1996년 크라운 프라자호텔 제주의 문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16분께 중구 운서동의 파라다이스 호텔 3층 여성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호텔 투숙객 등 280여 명은 "호텔 내 화재가 발생했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서둘러 대피했다.한 투숙색은 "호텔 수영장 식당에서 있다가 불이 났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고 맨발로 대피했다"며 "처음에는 별일 아닌 줄 알았는데, 투숙객 모두 대피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6분 만에 진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5년 전 서울시가 위탁 운영하는 한 노숙인 쉼터에서 보조금 횡령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새로 부임한 원장은 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과 욕설은 물론 CCTV로 실시간 감시하는 등의 갑질까지 일삼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지난 24일 YTN은 서울의 노숙인 자활 시설인 양평 쉼터 직원들의 증언을 토대로 2014년 부임한 방모 원장의 갑질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방 원장은 2017년 초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들에게 "왜 임신을 안 하냐. 남편과 많이 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1년 뒤 이 여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청주 한 노래방 비상구에서 손님 5명이 한꺼번에 3m 아래로 추락,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 15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의 상가건물 2층 노래방 비상구에서 A씨 등 5명이 3m 높이의 비상구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먼저 떨어진 A씨와 B씨 등 2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회사 동료들로 회식 중 노래방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5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3월 ‘문화가 있는 날’(27일)과 해당 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2012개의 문화행사가 마련됐다.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랑스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2019 아름다운 작은음악회 - 빠리가 당신을 부를 때(광주문화예술회관, 27일, 전석 2만 원)’, 손끝에서 피어나는 봄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3월 하우스 콘서트 - 피아니스트 정지원(울산 울주문화예술회관, 27일, 전석 1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모유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그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생후 6개월까지 모유 수유로만 아이를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유식을 시작하더라도 2살까지는 병행하는 것이 아기 건강에 좋다.갓 태어난 아기의 장은 무균상태지만 모유를 통해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락토바실러스 가세리와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 등의 미생물들이 아이의 장에 정착한다.또 서울대 수의학과 박용호 박사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모유 속에 들어 있는 루테리균이 가장 항균력이 뛰어난 유산균으로 밝혀졌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관세청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태지역 14개 국가와 쓰레기 불법수출입 차단을 위한 국제합동 단속을 실시한다.단속은 한국 관세청, 아태지역 14개국 관세청, 유엔환경계획(UNEP) 및 바젤협약사무국이 참가하며 서울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5월 17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관세청은 단속기간 중 태국, 말레이시아 관세청과도 국제 공조수사 체계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쓰레기 불법수출입 국제합동 단속과 연계해 쓰레기 불법수출입 국내 특별단속도 실시한다.필리핀 쓰레기 불법수출과 같은 유사사례를 방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경찰총장'으로 불리며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 가수 승리·최종훈 등과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과 관련해 윤 총경의 부인도 최종훈으로부터 K팝 공연 티켓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2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윤 총경의 부인인 김모 경정이)이메일 답변을 통해 (최종훈 등과)골프를 친 사실은 부인했지만 (최종훈으로부터)K팝 공연 티켓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다"며 "골프와 관련해 부인한 것과 티켓을 받은 경위 등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유인석 대표와 최종훈은 윤 총경·김 경정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단 발렌시아 구단주 피터 림의 딸 킴림이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지난 23일 킴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15년 12월 9일 싱가포르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있을 때 클럽 아레나에 갔다. 승리가 우리를 위해 VIP 테이블을 잡아줬고, 친구들끼리 즐긴 후 그곳을 떠났다"며 "절대로 우리 외에 함께 다른 사람은 없었다. 단순히 그날, 그곳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이 사건에 얽매였다"고 밝혔다.킴림은 버닝썬 사건이 알려지기 전 승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그는 내게 전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부산 연제구의 한 재개발지역 주택가에서 불이 났다.25일 오전 7시 30분쯤 발생한 이 불로 주택 6~7채가 탔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인원 60여명을 투입해 화재 40여분만에 큰 불길은 잡고 잔불 정리에 나섰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지창욱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린사모 사진으로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한 네티즌의 성지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창욱 휴가 나왔나봐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해당 글을 2018년 10월 21일 작성된 글로 "현시각 버닝썬에서 춤추는중ㅋㅋ"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다른 게시물에도 군복을 입고 경례를 하는 지창욱의 모습이 담겨 있고, 글쓴이는 '버닝썬 클럽'을 언급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용산미군기지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볼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개방이 시작된 금단의 땅 ‘용산기지 버스투어’가 4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용산갤러리 관람 후 용산기지 내 주요 거점에서 하차해 역사·문화적 장소를 둘러보고 향후 공원 조성 방향 등에 대하여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을 많은 일반국민과 교환하기 위해 미군 측과 적극적인 협조·지원 체계를 유지해 오는 4월~6월동안 총 14차례(4.5/9/12/19/26, 5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경찰이 야간 점멸신호의 운영시간을 2시간 줄이는 등 운영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점멸신호 운영기준을 마련해 오는 10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점멸신호는 차량 통행량이 드문 심야시간대 일반 신호체계 대신 황색 혹은 적색등이 깜박이게 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유도하는 방식이다.운전자는 황색점멸 시 속도를 줄여 주의하며 진행해야하고, 적색점멸등이 작동하면 일시정지 후 다시 출발해야 한다. 이 같은 기준은 사실상 지켜지지 않고 유명무실해 점멸신호 장소에서 일어난 사고의 사망 비율은 3.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