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출신 배우 이매리가 술 시중 강요와 성추행을 폭로할 예정인 가운데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이목이 쏠린다.1972년생인 이매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시절 '외대 퀸카'로 이름을 날렸다. 또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재벌가의 아들의 구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배우로 활동하는 지난 2011년 '부신피질호르몬저하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사실이 전해졌다.'부신피질기능저하증'은 신장 위에 한 쌍으로 존재하는 내분비관 '부신'의 피질에서 호르몬을 분비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강혁민이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다시 한번 심경을 밝혔다.26일 강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보셨다면 욕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영상이지만, 아무래도 기사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게 나가다 보니 기사 제목만 보시고 오해를 부를만한 글을 쓰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는 것 같아 글을 쓴다"고 글을 게재했다.강혁민은 "왜 같이 놀고 히히덕거렸던 친구를 팔아먹느냐고 하시는데 누구랑 헷갈리시는지, 그 형(정준영)이랑 논 적 단 한 번도 없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C 출신 배우 이매리가 오는 4월 학계, 정계, 재계 인사들로부터 술 시중을 강요받은 사실을 폭로할 것으로 알려졌다.26일 CBS노컷뉴스는 "이매리는 시민단체 정의연대와 함께 4월 초 자신이 추행 받은 내용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매리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과거 대학원 재학 시절 학계, 정계, 재계 관계자로부터 술 시중을 강요받은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성추행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보도했다.또 시민단체 정의연대 관계자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술 시중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이른바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다운이 검찰로 송치됐다.26일 송치 과정에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또한 살해 혐의를 부인하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계획 범죄 의혹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계획이 있었지만 제가 죽이지는 않았다"고 답하며 살해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앞서 지난 2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실명과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조선대학교 교수가 여성 대학원생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조선대학교 A교수가 지난 9일 오후 9시께 서울의 한 술집에서 대학원생 B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이 최근 접수됐다고 밝혔다.A교수는 B씨 등과 함께 학술대회 참석차 서울을 찾았고, 학술대회가 끝난 뒤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대학양성평등센터에 진정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경찰에서 "A교수가 20분 가까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강남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씨가 탈세 혐의로 구속됐다.지난 25일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각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강씨와 공모관계가 큰 것으로 조사된 아레나 명의사장 A씨에 대해서도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강씨는 클럽을 운영하면서 현금거래를 주로 하며 매출을 축소하고 종업원 급여를 부풀려 신고하는 방법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약 162억원을 탈세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KT 통신장애가 발생해 카드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등 이용자 불편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등 강남 일부 지역에 통신장애가 발생해 편의점 등에서 카드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이날 오전 5시께 인터넷 모뎀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서비스를 재개하는 과정에서 고객 트래픽이 몰리면서 인터넷 연결에 차질을 빚었다.이로 인해 잠원동 등 서울 강남 일부 지역의 카페와 편의점에서 카드결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일부 가정의 인터넷과 인터넷T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해외 연수 가이드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던 예천군의회가 항공권 변조로 예산을 부풀려 개인부담금에 충당한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경북 예천경찰서는 예천군의회 직원 A씨와 여행사 대표 B씨 등 3명을 업무상 배임과 사문서위조,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2월 20일 국외연수를 계획하면서 숙식비가 공무원 여비 규정을 초과해 개인 부담금이 발생하지 이를 내지 않기 위해 실비로 지급되는 항공료를 부풀려 군의원과 공무원 등 14명이 내야 할 1300만원을 부정하게 지출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마약사범 중 42%가 ‘벌금 및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2016~2018년 3년간 마약사범 재판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마약사범은 전체 1만3276명으로서 그중 92%에 해당하는 1만2222명이 3년 미만의 가벼운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집행유예가 5109명(38.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3년 미만 4713명(35.5%), 1년 미만 1938명(14.6%), 7년 미만 591명(4.5%), 벌금 462명(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강릉 해안도로에서 자동차 추락사고가 발생해 10대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도로가 원래 위험하다는 증언이 나왔다.강원도에 사는 20대 직장인 A씨는 26일 뉴스웍스와 인터뷰를 통해 "평소 큰아버지 댁을 방문할 때 자주 이용하는 도로다"라며 "경치는 아름답지만 사고의 위험성이 항상 있었다"라고 밝혔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해안도로 인근 바다에 자동차 한 대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가 난 지점은 심곡항과 금진항 사이 해안도로다.숨진 5명은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컴투스는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건립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사업 진행을 협약하고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컴투스는 전 세계의 미래 세대가 풍부하고 고른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IT교육 환경 개선 사업인 컴투스 글로벌 IT 교실 건립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이 컴퓨터를 활용한 IT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배움의 터전을 마련한다.지난 2016년 아시아 키르기스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방자치법이 30년 만에 개정된다. 특히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해 ‘특례시’ 행정 명칭을 부여할 계획이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지난해 10월 30일 ‘제6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1988년 이후 30년 만에 지방자치법을 전부개정한다고 발표한 이후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관계 중앙행정기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마련했다.이번에 마련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살펴보면 우선 지방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초등학교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고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25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홍모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홍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관악구 신림동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흉기로 주인을 협박하고, 초등학교 인근 노상에서 경찰과 대치 중 흉기로 출동한 경찰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중 1명은 홍씨와 초등학교 인근 길에서 대치하던 중 흉기에 얼굴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후에도 홍씨가 계속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26일 서울동부지법 박정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객관적인 물증이 다수 확보돼 있고 피의자가 이미 퇴직함으로써 관련자들과 접촉하기 쉽지 않게 된 점에 비춰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밝히며 검찰이 김 전 장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앞서 김 전 장관은 환경부 산하기관의 박근혜 정부 인사를 교체하기 위한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에 관여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의 부모를 살해한 주범 김다운의 신상이 공개됐다.지난 2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실명과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범행이 계획 범죄로 보이는 점, 피해자가 다수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김씨는 고등학생 시절 태권도 선수로 활동하다 지난 2009년 미국에서 8년간 유학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미국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다녔고, 이후 요트임대 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