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벼리기자] 이스라엘 가자(Gaza)지구 인근 해상에 인공섬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공보부 장관은 가자지구 서쪽으로 4.8㎞ 가량 떨어진 바다에 인공섬을 건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는 192억8000만 세켈(약 5조78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인공섬에는 호텔과 국제공항을 포함한 항구 복합도시이 들어설 계획이다. 가자지구와 섬 사이에는 2개의 대형 다리와 검문소를 지어 사람과 물자가 통행할 수 있도록 한다.이스라엘 정부는 인공섬
[뉴스웍스=김벼리기자] 21일 정부가 영남권 신공항의 백지화화 김해공항 확장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정부와 전문가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이날 정부 발표 후 낸 입장문에서 "저는 오래 전부터 김해공항 확장이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최적의 방안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며 "국책 사업은 특정 지역을 떠나 대한민국 전체를 생각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와 전문가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제대로 된 김해공항 확장과 접근성 보강 대책을 세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1일 정부가 영남권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 확장을 결정한 것을 두고 "정부가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도록 프랑스 업체에 용역을 의뢰했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의 결론을 도출했다고 믿는다"고 평가했다.정 원내대표는 특히 "대한민국은 이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정부가 어려운 결정을 내린 만큼 우리가 대승적으로 수용하고 이에 따른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정치권에서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정치 지도자들과 시도 지사들의 책임 있는 역할
[뉴스웍스=김벼리기자] “냉철하고 현명한 판단이다.”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21일 정부가 신공항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결론내린 것과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엇보다 무안, 양양, 김제, 울진공항의 전철을 밟지 않게 되어 천만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소모적인 지역갈등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웍스=김벼리기자] 21일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 발표 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해서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한 무능한 정부는 이제라도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갈등을 치유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일갈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정부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년 동안 갈등만 유발하다 돌고돌아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이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작년 해당 지역 5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신공항 선정과 관련해서 정부 용역결과에 맡기겠다는 합의를 한 바가 있다"며
[뉴스웍스=김벼리기자] "모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서 결정하지 않았겠나."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21일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 결정을 두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더민주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강령 정책분과 토론회를 마친 뒤 "경제적인 면도 생각했을 것이고, 신공항이 어느 특정지역으로 결정됐을 때 소위 지역갈등도 고려했을 것"이라면서 "비교적 중립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알리바바 창업은 내 인생 최대의 실수였다.”21일 마윈(馬雲)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회장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B20(비즈니스20) 포럼에 참석, 회사 업무에 모든 시간을 투입하고 있다며 "알리바바를 세운 일이 내 삶을 이렇게 바꿔놓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작은 회사를 하나 운영하고 싶었을 뿐인데 이렇게 큰 기업이 돼 버렸다"며 "다시 삶이 주어진다면 이런 사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토로했다.이어 "세계 어느 나라라도 마음대로 가서 평온하게 하루를
[뉴스웍스=김벼리기자]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부산 북구강서구)가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 결정을 두고 “부산 시민들의 실망이 클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김 원내수석은 21일 국토교통부의 발표 직후 국회에서 “김해공항이 지금도 소음피해가 엄청나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김해공항을 확장하면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그 대책 마련에도 엄청난 비용이 투입될 것”이라며 “소음피해가 있는 한 24시간 (비행기) 운항을 못 한다”고 부정적으로 전망했다.김 원내수석은 “지금도 소음피해 때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앞으로 5년 이상 재직 공무원은 자기계발을 위해 1년간의 무급 휴직을 보장받는다. 또한 정직이나 강등 처분을 받은 공무원은 최대 3개월의 정직 기간 및 강등 처분 후 직무 정지기간에 급여를 받지 못한다.21일 인사혁신처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령 개정안'과 '공무원·지방공무원 보수·수당규정 개정안',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공무원임용령 개정안에 따르면 인사처는 오는 25일부터 5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이 직무 관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전국 10가구 중 6가구의 월평균 생활비가 250만원 미만이라는 조사가 나왔다.21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내놓은 '2015년 여성가족패널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로 150만∼250만원을 쓴다는 응답이 30.4%로 가장 많았고, 15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9.8%로 뒤를 이었다. 두 응답을 합치면 60.2%의 가구가 월 생활비로 250만원 미만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250만∼350만원은 23.1%, 350만∼500만원은 12.8%, 500만∼
[뉴스웍스=김벼리기자]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려한다는 정보가 일본에서 나왔다.‘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북한의 차량 탑재형 이동식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로 보이는 움직임이 확인됐다”며 “4차례 연속 발사에 실패한 중거리 탄도 미사일 '무수단'을 발사하기 위한 준비일 가능성이 있다”고 21일 소개했다.이어 ‘교도통신’은 “미·일 양국 정부는 6·25 개전 66주년인 오는 25일이나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열리는 오는 29일에 맞춰 발사를 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나카타니 겐 일본 방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시 킹 칼리드(King Khalid) 대학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유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중동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했다.킹 칼리드 병원에서는 이달 중순 메르스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현재 의료인 14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메르스에 걸린 상황이다. 지난 3월 부라이다 지역 유행에 이어 올해 2번째 병원내 유행이다.올 1월 이후 전세계 메르스 환자는 총 142명에 달한다. 모두 중동에서 발생했고 이 중 48명이 사망했다.질본은 "사우디 메르스 감염이 환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일본의 한 기업이 근무 시간과 장소를 사원이 정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소비재 제조업체 유니레버 재팬은 하루 7시간 35분 근무를 기준으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사원이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도록 하고, 근무 장소도 자택, 카페, 도서관 등 직원이 원하는 곳으로 택할 수 있도록 하는 'WAA'(Work from Anywhere and Anytime) 제도를 내달 1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공장근무자 등 일부 사원을 제외한 사원 약 400명이 적용 대상이다.유니레버 재팬은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서울 곳곳의 하수관로가 노후화에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를 정밀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작년부터 서울 시내 하수관로 총 1만581㎞ 가운데 개발예정지역 등을 제외한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 2720㎞를 정밀조사하고 있다. 현재 절반에 가까운 1393㎞를 조사했고, 나머지 구간은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조사결과 환경부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교체나 보수가 필요한 하수관로는 775㎞로 나타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오는 9월부터 제주공항 주차장에서 렌터카 배차·반납을 할 수 없게 된다.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은 21일 제주도 삼다홀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주국제공항 렌터카하우스 운영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공항 주차장에 있는 렌터카하우스는 오는 8월 31일 운영이 끝나며, 그 다음날부터는 제주시내 렌터카 업체의 차고지 등에서 배차·반납이 이뤄진다.관광객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반납장소에서 공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제주도 등 3개 기관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