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1926년 창간된 이 매체는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월간지다.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14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이 매체는 "아이오닉 5는 우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형 전기차(EV) 구매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제품을 중고로 반납하는 조건으로 소비자는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가령 2022년형 아이오닉 5를 탔던 고객은 본인 차량을 중고로 팔면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올해로 12회를 맞은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579개 기업·기관들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관련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경쟁적으로 소개하며 열띤 홍보를 펼쳤다. 6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소재 업체가 총집결해 K배터리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했다. 전시회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입장을 위한 티켓을 받는 부스에도 수백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유통 업계가 ‘10년 족쇄’를 풀지 못할 전망이다. 6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도 새벽 배송을 할 수 있도록 영업 규제를 합리화하기로 했다”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야 맞벌이 부부 및 1인 청년 가구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형마트 규제 완화에 힘을 실었다.하지만 21대 국회 임기가 오는 29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4월 총선을 앞두고 임시국회가 열릴 가능성마저 낮아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유통법 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은 6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 계획에 대해 "고객과 협의가 완료되면 2026년부터 양산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4'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부적으로 LFP 배터리 개발이 완료됐다"며 "중저가 자동차를 대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SK온이 LFP 배터리 양산 시점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FP 배터리는 국내 배터리 기업의 주력 상품인 삼원계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6일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은 봉담읍 해오름공원에 연면적 4473㎡,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총 1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도서관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보존서고 등으로 구성된 공공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 커뮤니티와 문화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현된다.이날 착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스에서는 안심-UP 충전시스템과 케이블-UP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선보인다.지난해 1월 앱과 함께 출시된 볼트업은 가까운 전용 충전소의 위치를 알려주고 편리하게 충전 및 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올해 전기자동차 완속·급속 충전시설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볼트업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 환경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현준용 LG유플러스 E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6일 신한카드는 기존 카드상품에 마일리지 혜택을 더한 카드신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삼성카드는 카드신상품 론칭을 기념해 고객이벤트를 열었으며 KB국민카드는 새학기 맞이 캐시백 이벤트를 열었다.또 NHN페이코는 업계 최초로 '비자 컨택리스' 결제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현대캐피탈은 현대 전기차에 특화한 금융상품을 시장에 선보였다.◆신한카드 '티머니 Pay&GO'에 마일리지 혜택 더한다신한카드는 대중교통 할인이 메인 서비스인 '티머니 Pay&GO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했다.기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BMW가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 자리에 올랐다. 수입차 총판매 대수는 작년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신차효과로 지난달 대비 소폭 증가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BMW는 2월 한 달 동안 608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로 3592대 판매했으며, 이어 볼보 961대, 렉서스 919대, 포르쉐 828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수입차 총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4.9% 감소한 1만6237대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A씨는 지인 11명과 공모해 텔레마케팅(TM) 보험계약으로 다수의 운전자보험과 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이들 총 12명은 8건의 고의사고를 일으켜 장기 입원을 한 후 후유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 등으로 총 5억6000만원을 가로챘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 1조1164억원, 적발인원 10만9522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 6.7%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이 중 자동차보험 사기 적발액은 전년 대비 771억원(16.4%) 늘어난 54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 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6일 현대차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애 주기에 맞춘 현대차의 서비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제약 없이 누구나 창작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성장 세대들이 애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셜 플랫폼이다.현대차는 브랜드 핵심 유산인 포니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 작황 부진으로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3%대로 반등했다.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4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년=100)로 1년 전에 비해 3.1% 상승했다. 전달(2.8%)에는 6개월 만에 2%대로 진입했으나, 재차 3%대로 올랐다.2월 소비자물가를 품목 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1년 전보다 3.9%, 서비스는 2.5% 각각 상승했다.우선 상품 중 농축수산물은 11.4% 올랐다. 과일 가격이 높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잇단 악재에 이틀째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틀간에만 시가총액이 100조원 넘게 증발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93% 내린 180.74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오전 5% 넘게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조금 줄였다. 테슬라 주가는 전날 7.16% 떨어진 데 이어 이날에도 4% 가까이 내리면서 올해 들어 낙폭이 27%에 달하고 있다. 특히 전날부터 이틀간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시총이 760억달러(약 101조4600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기술주의 부진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4.64포인트(1.04%) 하락한 3만8585.19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30포인트(1.02%) 낮아진 5078.65에 장을 끝냈다. 나스닥 지수도 267.92포인트(1.65%) 미끄러진 1만5939.59에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에너지(0.74%), 필수소비재(0.34%), 금융(0.1